경북도, 우수어촌체험마을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주요 실적은 농식품부가 서류심사(1차), 성공사례발표(2차), 현지방문(3차) 결과, ▸어촌계장의 리더십이 주축이 되어 마을이 화합한 점, ▸대게를 특화하여 대게원조마을로 브랜드화를 이룬 점, ▸풍등날리기, 물고기잡기, 대게먹기 등 새로운 체험프로그램 개발, ▸방송사, 신문사 등 언론사를 활용한 홍보전략으로 체험객 유치, ▸대게, 미역, 전복 등 특산품 개발·판매 연계시스템 구축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점이 수상이유라고 밝혔다.
영덕 차유마을은 2004년 어촌체험 및 대게원조마을로 지정되었으나 체험마을 운영에 대한 경험부족으로 대게판매 외에는 뚜렷한 소득원이 없이 어려움을 겪다가 타 시·도 우수마을 견학, 전문가 교육, 컨설팅사업 등 지자체의 지원으로 지금은 연중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발전하였다.
특히, 어촌 산림집(전통고택)은 저렴한 가격에 깨끗하고 편리한 시설이 완비되어 주말에는 예약을 해야할 정도로 인기가 좋고, 체험프로그램이 다양하여 찾는 사람이 많다.
경상북도 권오영 수산진흥과장은 어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어촌체험마을 7개소 외에 3곳을 추가로 조성하고 있으며, 내년도에 ‘어촌체험마을육성’, ‘복합낚시공원조성’, ‘벽화마을 조성’, ‘관광형 바다목장’, ‘어촌경관조성’ 등 어촌관광사업에 134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서울 → 강원 → 경북 동해안을 연결하는 “농·어촌 생태체험 관광루트”를 조성하는 등 어촌의 정주민과 도시민이 함께하는 어촌문화체험공간 조성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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