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소상공인 자금지원에 적극 나서

전주--(뉴스와이어)--전북도가 최근 정부의 가계대출 제한으로 자금공급이 어려워진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저금리 자금지원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전북도가 ‘07년부터 전국 최초로 실시한 ‘한계신용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저신용·영세 자영업자들에게 인기상품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지난 5년간 5천여개 업체에 500억원을 지원하였다.

또한, 지난해 7월 26일부터 출시한 ‘햇살론’은 도내 영세 자영업자 3천 7백여개 업체에 300억원을 지원하여 왔으며, 전북도는 보증재원으로 ’11년도에 18.6억원을 출연하였고, ‘12년도에는 지원 확대를 위하여 26억원을 출연할 계획이다.

“서민에게 따뜻한 햇살같은 금융”이라는 의미의 ‘햇살론’은 정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금융상품으로, 30~40%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는 저신용·저소득 영세 자영업자에게 11~14% 정도 금리로 자금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6등급 이하 또는 연소득 2천만원 이하의 저소득 자영업자 대상으로 창업자금 5천만원 한도, 사업운영자금 2천만원 한도, 긴급생계자금은 1천만원 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이 필요한 소상공인은 전북신용보증재단(230-3340)에 사전 문의하면 맞춤형 금리, 대출은행, 대출절차까지 상세하게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햇살론은 대출이 원활하도록 대출 심사를 개선해 가고 있으며, 특히 금년 9월26일 부터 고금리 채무상환 용도로 3천만원까지 대환대출이 가능해짐에 따라 점차 이용이 증가될 전망이다.

전북도에 의하면, ‘12년도에도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한계신용 소상공인 특례보증’ 후속 금융상품을 출시하고 ‘햇살론’을 확대 지원하는 동시에 전북신용보증재단과 시중은행이 협약한 자금지원 등을 통하여 도내 소상공인 금융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웹사이트: http://www.jeonbuk.go.kr

연락처

전라북도청 민생경제과
소상공인지원담당 송현숙
063-280-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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