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30회 부산노인대학 연합예술제 개최

부산--(뉴스와이어)--산업화와 핵가족으로 퇴색되고 있는 경로정신 함양과 건전한 노인여가문화 및 노인대학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어르신들의 축제한마당 ‘제30회 부산노인대학연합예술제’가 부산지역 25개 노인대학 소속 어르신과 그 가족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9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부산노인대학협의회(공동대표 김만율, 홍종희), 부산노인복지진흥회(회장 김만율)가 주최하고 부산시, 부산시의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어르신들이 그동안 노인대학에서 배우고 익힌 다양한 공연들이 단체경연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공연에 앞서 제3회 효부상 시상식도 같이 열릴 예정이다.

예술제는 △식전행사(특별공연) △효부상 시상, 노인강령 낭독, 초청내빈의 환영사·기념사 등으로 진행되는 개회식 △25개 노인대학이 참가하는 예능발표회 △예능발표회 시상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올해 효부상에는 시부모님을 극진히 모신 김득수(남구 용당동 61세), 김복련(남구 용당동 59세), 박선이(연제구 연산동 50세), 이현숙(남구 대연동 48세), 김미숙(남구 문현동 55세)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산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노인대학에서 배우고 익힌 작품을 발표하는 이번 예술제는 건전한 노인여가문화 확산과 노인대학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하고, “앞으로도 노인이 행복한 도시, 어른을 공경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여 ‘효가 있는 가정, 경로하는 사회’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고령화대책과
허만주
051-888-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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