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특정일 대비 어린이 기호식품 등 위생점검 결과 발표

- 초콜릿류, 떡류, 엿류 제조․판매업소 7,421개소 점검, 37개소 적발

서울--(뉴스와이어)--식품의약품안전청장(청장 노연홍)은 특정일(수능시험일, 빼빼로데이)을 앞두고 초콜릿류, 떡류, 엿류 제조업체 및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판매업소 7,421개소를 점검 한 결과, 37개소를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10월 17일부터 10월 28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적발된 업체들은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 요청 등의 개선조치를 하였다.

※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Green Food Zone) :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판매 환경의 조성으로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하여 학교와 해당 학교의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미터의 범위 안의 구역을 지정·관리

이번 점검 결과,적발된 주요 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3개소) ▲표시기준 위반(7개소) ▲원료수불 관계서류 미작성 및 허위기재(6개소) ▲건강진단 미실시(2개소) ▲시설기준 위반(2개소) ▲자가품질검사 미실시(2개소) ▲생산·작업에 관한 기록 미작성(1개소)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4개소) 등이다.

또한, 유통 판매중인 초콜릿류, 떡류, 엿류 제품 등 총 1,573건을 수거하여 이 중 244건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하였고, 1,329건은 검사 진행 중이다.

식약청은 앞으로도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등 특정일에 온·오프라인으로 판매되는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지도·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부모님들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올바른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유통기한 및 영양성분 표시 등을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게 지도를 당부하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개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및 의약품의 안전에 관한 사무를 맡는 정부 부처로, 1998년 보건복지부 산하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설립돼 2013년 국무총리 산하 독립 기관으로 승격했다.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이라는 비전 아래 ‘현장·과학·협력’을 핵심 가치로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fds.go.kr/

연락처

식품의약품안전청 식생활안전과
043-719-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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