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국제 녹색관광 컨퍼런스 개최
“수변자원과 지역개발의 연계를 통한 녹색관광 활성화”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외국의 선진 사례와 국내 우수사례들에 대한 논의를 통하여 그 간의 녹색관광정책을 재조명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국제 녹색관광 컨퍼런스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the 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의 서지오 아르제니(Sergio Arzeni)국장과 경기대 엄서호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하여 녹색관광정책, 녹색관광산업 및 지역개발 등 세개의 분야로 구분되어 국내외 학자, 전문가 9명이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 Mr. Sergio Arzeni는 OECD의 중소기업 및 지역 개발 센터 국장으로 역임 중임
특히, 기조연설에서는 OECD 관광업무 총괄을 맡고 있는 Sergio Arzeni 국장이 관광서비스 분야의 녹색혁명이라는 주제로 2009년 6월 25일 OECD가 선언한 “녹색 성장 선언”에 기초하여 녹색성장의 필요성, 녹색성장에서 관광의 역할, 해외 녹색관광 사례와 더불어 국내 수변자원 개발의 중요성과 개발방안에 대한 제언을 하게 된다.
첫 번째 분야에서는 녹색관광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소주제를 가지고, 녹색관광의 선진국이라 할 수 있는 호주와 캐나다의 정책적 성공사례 발표되고, 더불어 과거 우리나라 녹색관광 정책의 역사적 조망을 바탕으로 녹색관광의 정책적 대안이 제시된다.
두 번째 분야에서는 다양한 관광산업 분야의 녹색관광 우수 실천사례를 공유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이 세션에서는 일본의 여행업, 필란드의 수변을 바탕으로 한 공원 등과 더불어 국내 인터콘티넨탈 호텔의 녹색관광실천 성공사례가 발표되어 현장 전문가에게 많은 실천적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세 번째 분야에서는 수변자원의 활용을 통한 지역개발의 성공과 도전이라는 소주제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수변자원의 활용방안, 녹색관광 실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및 이의 해소 방안, 및 대만의 녹색관광을 통한 지역개발 성공사례 등이 발표된다. 세번째 세션은 녹색관광의 궁극적 목표라 할 수 있는 녹색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개발에 큰 시사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행사 둘째 날에는 기조연설 및 세 개의 발표분야에 참여했던 모든 발제자가 한자리에 모여 자유스럽게 토론 할 수 있는 Round Table Discussion(원탁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양대 이연택교수의 사회로 진행될 이 토론에서는 한국의 녹색관광이라는 포괄적 주제를 가지고 참가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형식 없이 제시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녹색성장과 함께하는 한 달’ 캠페인 기간(2011.10.17~11.17)에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해외 녹색관광산업의 우수사례와 법률정책 소개 및 국내 다양한 사례 발표를 통해, 녹색관광의 미래를 짊어질 관광산업 관계자들에게 많은 시사점을 제공해 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녹색성장, 녹색관광을 통한 경제 활성화 방안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술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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