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 R＆D분야 각종 수상 휩쓸어
김 박사는 “주요 토양병해(풋마름병, 무름병)의 친환경 생물농약 개발” 연구는 물론 산업체에 기술이전을 통해 토마토·인삼·마늘·감자의 주요병해 방제용으로 시판용 약제 생산까지 성공시켜 국내 바이오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에서 15개부처와 청단위에서 추천을 받은 5개분야(기계·소재, 생명·해양, 에너지·환경, 정보·전자, 기초·인프라)에 해당분야별 평가위원회에서 2회의 심층평가후 선정하게 되는 상으로 2006년부터 시행된 이래 전국 도농업기술원 소속으로는 우리도가 최초로 수상하여 의미가 크다. (KAIST 10, 서울대 5, 농촌진흥청 9, 강원도원 1, 기타 75 등)
한편, 도농업기술원은 지난 9월(‘11.9.26～30, 남양주)에 열린 제 17차 세계유기농대회(OWC)의 제1회 국제 유기농 혁신상(OFA)에서도 권순배 박사가 “떡갈나무 충영(蟲廮) 추출물의 식물 바이러스 감염 억제 효과”로 최고상을 받은바 있다.
이렇듯 도농업기술원은 연구개발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나타냈는데최근 5년간 시상내역을 보면 2006년 옥수수 신품종 육성과 관련하여 옥수수시험장 박기진 연구사의 우수상을 비롯해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농업연구개발분야 그랜드슬램인 농업연구우수성과상을 매년 1～2명씩 수상한 바 있어, 우수기술이 현장에 실용화기술로 확산될 수 있도록 개발보급에 최선을 다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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