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영락공원 ‘화장장’ 이용 시민불편 해소
이는 민선 5기들어 광주시가 1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한 사업으로 타 지자체가 자체 화장로 부족으로 4일장 또는 인근지역에서 화장을 해 장례를 치루고 있는 실정에 비해 광주시민은 이런 불편이 없이 장례를 치룰 수 있게 되었다.
현재, 약 62%인 광주시 화장률이 오는 2015년이면 약 80%대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9기의 화장로 가동으로 광주 시민은 화장장 이용에 큰 불편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올 해 들어 영락공원에서 매일 22~23건의 화장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시의 발 빠른 장사시설 확충으로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가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광주시는 효령동 주민들이 자체 유치한 영락공원을 전국에서 가장 앞선 장례문화 표준모델로 정착시켜 시민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운영했던 재래식 대기실을 철거하고, 냉·온방시설을 갖춘 ‘고인 추모 공간 제례실’과 휴게실, 영상실, PC실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배치와 더불어 대폭 개선했다.
최첨단 화장안내 시스템을 도입해 어느 곳에서나 화장 등 진행상황을 알 수 있도록 시스템화하여 광주영락공원을 이용하는 유족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음은 물론 타 지자체에서 견학을 오는 등 장사문화의 랜드마크로 바꾸어 놓았다.
박희섭(광주 북 47세) 장례업 관계자는 “전국 화장장을 다 이용해 보았지만 광주 영락공원처럼 첨단 화장 안내 시스템과 휴게실, 영상실, PC설치와 안내 도우미 직원까지 배치 한 사례는 전국에서 유일한 최고의 시설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서울, 부산 등 5대 광역시가 지난 2008년부터 매장을 중단했으나 광주시는 유일하게 매장을 진행하고 있고, 향후 30년은 가능하다고 하니 선택의 폭이 넓은 시민의 마음은 행복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주 영락공원이 대한민국 장례문화를 선도하는 쾌적하고 편리하며, 조상과 후손이 영원히 함께하는 공간으로써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장사시설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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