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교통사고줄이기 가시적 성과 거둬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10월말까지 광주지역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355건에서 6,717건으로 638건(8.7%)이 줄어든 반면에, 타 시도는 오히려 증가하거나 낮은 감소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교통사고 발생 전국 1위라는 불명예를 벗어나기 위해, 교통사고줄이기 범시민 실천대회와 다중집합 장소에서 홍보동영상 상영, 홍보물 제작 배부, 신문과 인터넷을 활용한 교통안전 필요성 등에 대한 대시민 홍보를 지속 실시해 왔고,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신호위반, 끼어들기, 음주운전, 무단횡단, 불법주정차 등 5대 중점단속 과제를 선정해 경찰과 함께 대대적이고 집중적인 단속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 9월 1일부터 계도기간을 거쳐 4개 노선 10대의 시내버스에 장착된 무인카메라로 불법주정차와 버스전용차로 위반 차량을 단속해 왔다.
한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위해 애니매이션과 동영상을 제작해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에 배부해 활용토록 했고, 교통안전 및 교통사고 예방을 주제로 한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와 글짓기 대회를 개최했다.
광주시는 연말까지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 등 교통안전시설물 확충, 교통질서확립을 위한 강력한 단속활동, 방송·신문·라디오 등을 활용한 대시민 홍보활동 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교통사고로부터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기 위해서는 시민의 교통안전의식 개선과 관심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시민 모두가 교통사고 줄이기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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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교통안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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