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KOTRA, ‘한·중동 비즈니스 위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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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2011-11-08 15:57
서울--(뉴스와이어)--지식경제부, KOTRA는 11월23일부터 25일까지 쉐라톤 그랜드 호텔에서 중동의 풍부한 오일 머니를 활용해 중소 벤처기업의 우수한 기술과 경험을 수출하기 위해 ‘한-중동 비즈니스 위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동 현지기업들과 협력관계를 맺으면서 수혜가 가능한 현지의 국부펀드 등을 소개하고 이용을 촉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중동에서는 UAE의 Kalifa 펀드, 사우디의 SIDF, 오만의 OIC 등 중소기업 육성 펀드 운용기관과 유망 벤처기업 40여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 내용으로는 중소기업 육성 펀드 현황과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한-중동 벤처협력포럼’, 유망 국내 벤처기업 소개를 위한 ‘유망 벤처기업설명회’ 등이 개최되며, 우리기업과 펀드운용사 관계자와의 1:1 상담회도 열린다.

중동의 재스민 혁명이후 중동 각국은 고용창출 및 서민생활 안정에 힘을 쏟고 있으며,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중소기업 육성 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UAE는 대통령 이름을 붙인 2.7억불 규모의 Kalifa 펀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만의 OIC(Oman Investment Company)의 운용규모는 6천7백만 불 규모다.

사우디 SIDF(Saudi Industrial Development Fund)사의 Osamaa 신용부장은 “SIDF는 3,131건의 프로젝트에 215억불을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 중동 산유국들이 탈 석유산업과 고용 창출을 위한 다양한 육성 정책 자금을 운영하고 있어 한국기업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한국기업의 참여를 촉구했다.

이번 행사기간 중에는 중동 유망 바이어들도 대거 방한할 예정으로 UAE에서 Mohammed Al Qtaiba Group 등 5개사, 사우디에서 Matar Al Baqmi & Sons 등 9개사, 이란에서 Arya Hamrah Samaneh 등 12개사, 리비아에서 LISCO 등 14개사 등이 방한하여 국내기업과 상담할 예정이다.

박진형 KOTRA 정보컨설팅본부장은 “민주화 사태이후 부상한 지도자들은 연 4천억불에서 5천억불 규모의 막대한 오일 머니를 고용 창출 및 중소기업 육성 과 같은 미래 지향적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우리기업들의 대 중동 진출 전략도 이에 맞춰 변경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관심 기업들은 KOTRA 홈페이지 게시판 행사안내 및 KOTRA 정보컨설팅본부 중아CIS팀(전화: 02-3460-7212)을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KOTRA 개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무역 진흥과 국내외 기업 간 투자 및 산업·기술 협력 지원을 통해 국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설립된 정부 투자 기관이다. 대한무역진흥공사법에 따라 정부가 전액 출자한 비영리 무역진흥기관으로, 1962년 6월 대한무역진흥공사로 출범했다. 2001년 10월 1일 현재 명칭인 KOTRA로 변경됐다.

웹사이트: http://www.kotra.or.kr

연락처

KOTRA 중아CIS팀
한석우 과장
02-3460-7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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