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 제2회 맛과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행사 개최
이날 행사에는 배추 6,000포기 20톤, 양념 3톤이 사용되며, 비용은 5천만 원정도 소요된다. 참여인원은 500명에 달하며, 이날 만들어진 김장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평소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대구시 저소득계층 1,200세대에 10kg 1박스씩 전달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노래자랑과, 무침회, 부추전, 오뎅탕 등을 판매하는 먹거리 장터가 운영되며, 먹거리 장터에서 나오는 수익금 2백여만 원은 도매시장 소재 관문동 저소득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유통종사자들은 맛과 사랑을 전달하는 행사를 추진하기 위해 작년도에 ‘도매시장맛과사랑나눔위원회’를 창립했으며, 금년도에는 ‘도매시장 여성자원봉사단’을 결성하는 등 전체 유통종사자들이 기부행사에 동참하고,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기부행사를 위한 노력하고 있다.
한편, 도매시장에서는 도매시장법인이 지난 2차례에 걸쳐 시중가보다 30~40% 저렴하게 과일, 채소 등에 대하여 직거래행사를 개최했으며, 수산부류 시장도매법인에서는 5월 11일 지역 어르신 150명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개최했고, 9월 30일에서 10월 2일 총 3일간 도매시장 개장 이후 최초로 수산물 한마당 축제를 열어 대하, 전어 외 3개 품목에 대해 시중가보다 20~30%저렴하게 할인행사를 실시해 서민생활 물가 안정에 이바지했다.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 박용정 소장은 “많은 중도매인들은 금년도에 109톤 4천만 원 상당의 무, 배추 등 농산물을 고아원, 양로원 등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며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유통종사자들은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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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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