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호랑이·한국표범 보전을 위한 학술강연회 개최
- 오는 11월 12일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 열려…한국범보전기금 사단법인 설립 이후 첫 공식 총회에서 갖는 학술강연회
- 한국호랑이 보전을 위한 동북아시아 생태네트워크 구축 방안에 대한 학술강연
- 강연회장에 호랑이 그림과 사진, 호랑이 인형 전시회 열려
초청장1
초청장2
사단법인 한국범(虎)보전기금은 2004년부터 멸종위기에 처한 한국호랑이와 한국표범을 보존하기 위하여 모인 일반 시민들의 모임이다. 한국범보전기금은 후원금을 모아 극동러시아에 있는 ‘피닉스기금’을 지원하고 있다. 피닉스기금을 비롯한 극동러시아의 호랑이·표범 보전단체들은 사라져 가는 한국호랑이(아무르호랑이 또는 시베리아호랑이)와 한국표범 보호와 보전을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학술강연회에서는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전성우 박사가 ‘동북아 생태네트워크 구축 추진방안: 호랑이, 표범, 삵, 여우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전성우 박사는 한반도와 동북아시아 대륙을 잇는 생태네트워크 구축이 호랑이 보전을 위해 왜 중요한지에 대해 강연할 것이다.
학술강연회 동안 호랑이그림, 호랑이 인형 전시회 및 게임이 준비되어 어린이들이 한국호랑이·한국표범을 접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호랑이·표범 보전에 관심있는 이는 누구든지 가족 동반한 참석이 가능하다.
학술강연회 후에는 한국범보전기금의 새로운 로고와 한국호랑이 보전 홍보포스터 시안 전시회 및 설명회도 있을 예정이다.
관련링크
한국범보전기금 Korea & Leopard Conservation Fund in Korea (KTLCF)
http://www.koreantiger.co.kr
http://한국호랑이.한국
http://한국범.한국
http://한국범보전기금.한국
한국야생동물유전자원은행 개요
한국야생동물유전자원은행은 야생동물자원을 효과적으로 보전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연구기관이다. 사단법인 천연기념물동물유전자원은행은 문화재청에 등록된 한국야생동물유전자원은행의 법인 명칭이다. 야생동물유전자원은행은 다음 4가지 사업에 중점을 둔다. 1)야생동물(포유류, 조류 및 양서‧파충류)의 혈액, 조직, 분변, DNA, 기생체 등 야생동물 연구에 필요한 생물 시료를 체계적으로 수집, 보존, DB화 한다. 2)수집한 연구소재와 관련정보를 연구자에게 제공하여 야생동물 질병, 계통진화 및 분류, 보전유전학, 보전생물학, 기초생물학, 생명공학, 비교의학 연구를 촉진시킨다. 3)야생동물 보전을 위한 유전학, 보전의학, 보전생물학 연구, 학술 및 교육활동을 수행한다. 4)유전자원 확보에 필수적인 천연기념물 동물 및 야생동물의 구조, 치료, 재활, 관리, 질병연구 및 관련 교육과 지원 사업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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