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뉴스와이어)--캘리포니아 바다사자 방울이와 함께하는 특별한 체험! 서울대공원 해양관에서는 6월17일(금) 오후 2시30분 관람객과 언론사 기자분들을 모시고 첫 데뷔공연을 갖게 된다.

서울대공원 동물원 최고의 인기스타를 꼽으라면 단연 물개3총사와 돌고래4총사를 들 수 있다. 돌고래쇼장의 높은 천정을 쩌렁쩌렁 울리는 악기소리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주는 물개3총사 밴드의 아기자기한 공연과 돌고래4총사의 박진감 넘치는 묘기는 돌고래쇼장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가기엔 충분하다. 이들은 서울대공원 최고의 인기정상 자리를 놓고 엎치락 뒤치락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이들과는 달리 공연장 뒤켠에서 이들 돌고래 물개들의 인기몰이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스타의 꿈을 키워 온 새로운 주인공이 있었으니, 캘리포니아 바다사자 ‘방울이’의 눈물겨운 노력의 결실이 바로 그것이다.

‘방울이’는 지난 89년 6월 6일 현충일 이곳 서울대공원 해양관에서 태어나 현재 몸무게 210kg, 15살의 건장하고 아름다운 청년으로 이제 서울대공원 최고의 스타덤에 오르기 위한 첫 데뷔전을 치르게 되었다.

지난 89년 서울대공원 해양관에서 태어나 부족한 시설로 인해 항상 인기절정을 누리고 있는 다른 동료들과는 달리 해양관 뒤켠으로 밀려나 찬밥(?)신세를 면할 수 밖에 없었던 ‘방울이’는 우연한 기회에 95년 10월 31일 제주도의 한 동물원으로의 유학길에 오르게 되었다.

그러나 떠나기 전의 부푼 꿈은 수컷이라는 이유만으로 암컷들로 구성된 공연단 틈에서 왕따를 당하는 온갖 서러움을 당하기도 했으며 결국은 먼발치 좁은 창살 안에서 그들의 공연을 부러워하다가 한일월드컵으로 한반도가 뜨거운 열기로 가득차던 2002년 6월12일 퇴출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되었다.

7년여 만에 또다시 서울대공원으로 복귀한 ‘방울이’는 해양관 뒤켠 좁은 방안에서 외로움을 감내해야만 하는 신세가 되었다. 이후 2년4개월의 세월이 지난 2004년 10월 어느날, 서울대공원 돌고래쇼장의 인기스타를 만들어내는 박창희 조련사와의 만남은 ‘방울이’의 인생(?)을 역전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하루 종일 좁은 내실에서 지낸 탓에 운동부족과 비만으로 고생하던 방울이는 담당으로 지정된 박창희 조련사와 함께 운동을 시작하기에 이르렀으며 박창희조련사는 우연한 기회에 방울이가 재미있는 행동을 잘 할뿐 아니라 다른 물개들이 하지 못하는 특별한 재주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욘사마도 울고 갈『살인미소』의 소유자 방울이.

박창희 조련사가 들어설 때마다 반가운 미소로 맞이하는 방울이의 모습에 박창희 조련사는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다른 공연출연 물개들이 평균체중 40~60Kg 인데 비하여 무려 210Kg이나 나가는 거구이지만 덩치에 어울리지 않는 귀여움과 행동 하나하나에 독특한 카리스마를 지니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박창희 조련사는 2004년 12월부터 방울이의 숨은 재주를 발굴해 내기 시작했다. 6개월이 지난 2005년 6월 17일(금) 오후 2시, 방울이의 숨은 노력은 이제 그 결실을 보게 된 것이다.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욘사마도 울고 갈 귀엽고 앙징맞은 미소는 이제 서울대공원을 찾는 모든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스타로서의 가능성을 예감하게 해 주었으며 캘리포니아 바다사자 ‘방울이’는 제2의 ‘인기스타’ 열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울이’는 오는 6월 17일(금) 오후 2시30분, 대공원을 찾는 모든 관람객 앞에서 첫 모습을 드러내는 첫무대에 오르게 된다. 지금까지 무명의 서러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스타의 길로 들어서게 된 ‘방울이’의 첫무대는 모든 관람객과 언론사를 통해 첫 공개가 될 것이며 서울대공원에서는 앞으로 매일 두차례(오후 2시30분, 4시)에 걸쳐 동물퀴즈를 통해 선정된 관람객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게 된다.

웹사이트: http://grandpark.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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