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교육청과 공동으로 11월 12일 ‘제3차 C40 청소년 모의 정상회의’ 개최

서울--(뉴스와이어)--C40 도시 기후리더십 그룹(C40 Cities Climate Leadership Group)의 일원인 서울특별시가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저탄소 녹색실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서울특별시교육청과 공동으로 ‘제3차 C40 청소년 모의정상회의’를 개최한다.

오는 11월 12일(토) 13시부터 18시까지 시청 서소문청사 대회실에서 서울시내 소재 58개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86명의 학생대표들이 참가하여 C40도시기후리더십그룹(C40 Cities Climate Leadership Group)회원도시들의 시장 역할을 맡아 각 도시의 ‘기후변화 대응’과 ‘대기질 개선’을 위한 해결방안을 제안하고 상호토론으로 합의를 도출해 최종적으로 공동결의안을 작성·발표한다.

학생들은 본 행사에 참가하는 과정을 통해 기후변화 등 전 지구적 환경문제에 대한 토론과 해결방안 모색과정을 경험할 수 있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세계 주요 도시들의 환경 분야 실천사례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접하면서 글로벌 환경협력의 중요성과 녹색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다.

올해로 3번째인 이번 행사는 또래학생, 학부모, 교사, 코리아타임스 주니어기자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1부 개회식과 2부 세션별 도시연설·안건토론·결의안 채택 및 3부 총회로 나눠 진행된다.

1부 개회식에서는 최임광 서울시 기후변화기획관이 참석하여 학생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2부 세션별 토론에서는 ‘세션 1 :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녹색산업 육성방안’과 ‘세션 2 : 도시의 대기질 개선방안’으로 나누어 세션별로 C40 도시대표 역할을 맡은 발표자 40명과 세션을 진행하는 의장 1명, 부의장 2명으로 구성하여 진행한다.

3부 총회에서는 각 세션의장이 모의정상회의의 최종성과물인 결의안을 각 도시대표와 참관인들 앞에서 각각 발표하게 된다.

각 세션에서 활동 성적이 우수한 학생 10명씩에게 서울특별시장상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이 주어진다.

참가학생들이 전 세계의 주요도시를 대표하는 역할을 맡아 실제 국제회의와 비슷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행사 전 과정을 영어로 진행하되 개회식만 한·영 순차통역이 지원된다.

당일 행사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또래학생들도 간접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행사 전 과정을 서울시 인터넷홈페이지 ‘와우서울’(http://wow.seoul.go.kr)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 해 줄 예정이다.

모든 참가자들은 자기가 대표역할을 맡은 도시의 입장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대기질 개선을 위한 새로운 실천방안과 사례를 발표하고 도시간에 협력해야 할 사항을 제안하는 연설을 하게 된다.

각 세션에서 40개 도시대표의 연설이 모두 끝나면 의장과 부의장의 진행으로 도시별 연설에 대한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각도시의 입장을 다른 도시 대표들에게 이해시키면서 도시간에 협력하고 실천해야 할 구체적인 방안을 토론을 통해 도출하고 결의안을 작성하게 된다.

최임광 서울시 기후변화기획관은 “대한민국과 세계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환경문제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많은 관심을 가지도록 하면서 국제회의 경험까지 제공함으로써 장래에 유능한 세계적 지도자로 성장해 가는 데에 필요한 소양을 길러주고 기후 대응과 대기질 개선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는 데에 이번 행사의 의의가 있다”고 말하면서 많은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들이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맑은환경본부
기후대기과 최혜영
02-2115-7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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