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내버스 정상운행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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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9 14:17

전주--(뉴스와이어)--전주 시내버스 준법투쟁과 관련하여 어제 민노총과 임금 및 단체협약 기본합의서를 시내버스 5개사 중 제일여객과 시민여객을 제외한 기본합의서를 체결 했다.

하지만 2개사가 체결 되지 않아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됐으나, 어제 저녁 시민여객이 체결을 하여 정상운행에 동참 하였며, 사측의 상여금 미지급으로 지속적인 승무거부를 벌이고 있던 제일여객 또한 아침 9시20분부터 차고지에서 출차를 시작하였다.

이로써 당장 내일 대입 수능일을 맞아 수험생들의 운송이 원활할 것으로 보여지며, 그 동안 잦은 결행과 운행정지로 큰 불편을 느꼈던 시내버스 이용자들의 걱정을 한시름 덜게 되었다.

한필수 교통과장은 그동안 지속적인 노사 중재를 수차례 해왔으나 노사간의 의견차가 좁혀지지 않아 어려움이 많음을 토로하며, 시내버스는 사회적으로 약자층이 이용하는 만큼 노사가 화합하여 시민들을 한번 더 생각해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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