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경북산림비즈니스아카데미 과정 개설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는 산림을 이용한 녹색일자리 창출 및 새로운 산림소득개발을 위한 경북산림비즈니스아카데미 과정을 개설하였다.

지난 6월 개교식을 출발점으로 국내외 전문가 초청강연회, 대학원연계교육과정, 순회교육 및 현장실습 과정 등 도민들이 듣고 싶은 과정을 직접 골라서 들을 수 있도록 다양한 과정을 마련하여 산림분야 종사자 2,0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경북산림비즈니스아카데미는 ‘소득을 창출하는 산림’의 시대변화에 부응하기 위해서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을 개설해 지역의 임업인 교육 메카로서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설 교육과정으로는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과 대구한의대가 공동으로 대학원 연계교육과정을 개설해 산림비즈니스과를 지난 8월부터 운영 중에 있다. 현재 석사과정 7명과 박사과정 11명이 재학 중이다.

해외전문가 초청강연회를 개최하여 일본의 대표적인 산림지역인 나가노현의 교수, 공무원, 연구원 등 4명을 초청하여 지난 6월 2일과 8월 11일 2회에 걸쳐 400명을 대상으로 최근 산림정책의 트렌드에 따른 산림관련 정책과 임산물 육성제도 및 선진사례 교육을 실시하였다.

순회교육과정으로는 오는 11월 10일부터 6회에 걸쳐서 영덕 등 산림분야 종사자 900명을 대상으로 도내 지역을 순회하는 교육이 실시된다. 지역의 임업후계자, 경영인 등의 소득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산림정책 및 생태활용 등 다양한 분야별 맞춤형 이동식 교육이 제공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밀착형 현장실습 교육으로 5회에 걸쳐서 임업후계자 및 임업종사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기술전수를 통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 과정은 임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식품과 산림생태체험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전문적 교육을 통한 고부가가치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하여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

특히 오는 11월 28일에는 산림분야 종사자 200명을 이시형박사가 “왜 지금 세라토닌인가”라는 주제로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서 강연회를 가질 계획이다.

경상북도 조용기 산림비즈니스과장은 미래 임업후계자와 임업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한 이 교육과정은 임업인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교육을 받고 싶어 하는지를 세심히 살펴 수요자 중심 맞춤형 교육과정 개설은 물론 교육의 질 향상에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며, 임업후계자와 임업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한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연락처

경상북도청 환경해양산림국
산림비즈니스과 박정아
053-950-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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