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여성지도자 연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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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9 16:28

영광--(뉴스와이어)--영광군(군수 정기호)은 지난 11월 3일부터 4일까지 구례에 소재한 지리산 온천랜드에서 2011년 여성지도자 연수회를 개최했다.

여성지도자 연수회는 여성지도자들의 자질과 책임감을 높이고 시대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수 있는 리더십 등 여성지도자의 역할과 지역사회 발전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21세기 여성발전협의회, 새마을 부녀회, 한국부인회 등 10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및 각 읍·면 여성이장 등 80명의 여성지도자가 참여했다.

태평양뷰티교육개발원(원장 유명화)이 위탁한 교육은 행복한 사회와 여성단체역할, 명품여성 행복대통령, 웰빙 건강 태권에너지 효과, 지리산둘레길 탐방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영광 출신의 성공사관학교 서필환 강사의 명품여성 행복대통령이라는 강연으로 직장생활과 한가정의 아내 · 며느리 · 어머니의 역할에 열중하느라 잊고 살았던 자신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미래의 삶을 어떻게 빛낼 것인가에 대한 열강에 깊이 공감하면서 각자 자기 분야에서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다.

정기호 영광군수는 “그 동안 여성의 권익향상과 사회참여를 통해 군정발전에 기여해 온 노고에 감사드리며, 에너지 절약과 녹색생활 실천 운동에 여성지도자들이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며 “풍요로운 영광건설을 위해 유연하고 따뜻한 리더십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에서는 앞으로도 여성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지도력을 배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사회발전 및 여성의 사회적 역할을 높여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영광군청 개요
전남 서북권에 위치한 영광군은 예로부터 산수가 수려하고 어염시초가 풍부하여 ‘옥당골‘이라 불러온 지역이다. 영광군은 천년의 고찰 불갑사와 일본에 최초로 주자학을 전파한 수은 강항선생의 내산서원, 백제 침류왕 원년(서기 384년) 인도 마라난타 존자께서 백제에 불교를 처음 전래한 백제불교 최초도래지와 전통 근대 종교 원불교의 발상지인 영산성지 그리고 6.25 당시 기독교인들이 인민군의 교회 탄압에 항거하며 204명이 순교한 기독교인 순교지, 신유박해 때 2명의 순교자를 내며 순교자 기념 성당으로 지정된 영광성당 등을 보유하고 있어 4대 종교의 테마관광이 가능하다.

웹사이트: http://www.yeonggwang.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