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우수 중저가 숙박시설 지정 전국 최다

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하는 우수 중저가 숙박시설(굿스테이)에 도내 26개소가 선정돼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전국적으로는 총 91개소로 전남이 30%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전남도가 그동안 대규모 국제행사를 앞두고 관광객들에게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중저가 우수 숙박시설 확보에 꾸준히 노력해온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우수 중저가 숙박시설은 지난 2003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해온 것으로 지금까지 전남이 68개소를 지정받았다. 이는 전국 341개소의 약 20%에 해당돼 전국 보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목포, 여수, 순천, 해남, 영암지역이 39개소를 차지하고 있어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와 2012여수세계박람회 등을 앞두고 도내 숙박시설이 개선되고 있음을 증명해준다.

우수 중저가 숙박시설로 지정되면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국내외 홍보, 공사 해외 지사망을 통한 외래관광객 모집 등의 홍보 지원과 숙박시설 개보수를 위한 관광진흥개발기금 저리 융자, 운영주 및 종사원에 대한 각종 서비스 교육 등을 받을 수 있다.

이기환 전남도 관광정책과장은 “우수 숙박시설 선정이 많이 돼 열악한 관광숙박 여건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한 도내 숙박업소들에 대해 주차장 차단막 제거, 개방형 프론트, 밝은 조명, 깨끗한 침구 유치 홍보 및 지원 등 숙박환경 개선을 통해 보다 많은 업소가 내년에도 선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웹사이트: http://www.jeonna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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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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