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4분기 지역경제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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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0 12:00

대전--(뉴스와이어)--2011년 3/4분기 지역경제동향

Ⅰ. 부문별 지역경제동향

1. 생 산 동 향

2011년 3/4분기 광공업생산은 반도체 및 부품, 자동차 등의 호조로 전년동분기대비 5.1% 증가(증가세는 전분기보다 2.1%p 둔화)

지역별로 보면, 울산(13.4%), 경기(9.5%) 지역은 자동차, ICT* 등의 업종이 호조를 보여 큰 폭으로 증가한 반면, 서울(-9.6%), 경남(-4.6%), 경북(-3.6%), 대전(-1.7%) 지역은 감소
* ICT: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음향통신

< 증가율이 높은 지역 및 주요 증가업종 >
·울산(13.4%): 자동차(12.4%), 기타 운송장비(32.5%), 금속가공(60.9%) 등
·경기(9.5%):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16.3%), 자동차(19.9%), 금속가공(13.4%) 등

2. 소 비 동 향

2011년 3/4분기 대형소매점판매는 전년동분기대비 3.9% 증가(증가세는 전분기보다 3.1%p 둔화)

지역별로 보면, 충남(25.8%), 대구(14.9%) 지역에서 비교적 크게 증가한 반면, 전남(-2.3%)에서 감소

백화점 판매는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증가한 가운데, 대구(34.8%), 인천(14.3%), 울산(9.9%) 등의 지역은 비교적 큰 폭으로 증가

3. 고 용 동 향

2011년 3/4분기 취업자는 2,448만명으로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기술서비스업, 도소매업 등에서 늘어 전년동분기대비 1.5% 증가

지역별로 보면, 제주(3.2%), 전남(3.1%) 등에서는 농림어업 등을 중심으로 크게 증가한 반면, 대구(-0.5%) 지역에서는 건설업, 사업 및 개인서비스업 등의 취업이 부진하여 감소

고용률*은 59.5%로 제주, 전남 등에서 취업자가 늘어 전년동분기에 비해 0.2%p 증가
* 고용률(%) = (취업자÷15세이상인구)×100

4. 물 가 동 향

2011년 3/4분기 소비자물가는 과자, 조미료 등의 식료품 및 유가 상승에 따른 교통비 가격이 올라 전년동분기대비 4.8% 상승

전국 소비자물가 상승률(4.8%)보다 낮은 지역은 인천(4.3%), 제주(4.3%), 서울(4.4%), 광주(4.7%), 충북(4.7%), 충남(4.7%) 지역임

※ ’11.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배추, 무 등의 식료품 가격 안정으로 2011년 이후 처음으로 전국 평균 3%대를 시현

체감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가 전국 상승률 4.6%보다 낮은 지역은 수도권(서울 3.9%, 인천 4.0%, 경기 4.4%) 및 제주(4.0%), 충남(4.4%), 충북(4.5%), 광주(4.5%) 등임

* 생활물가는 구입 빈도가 높고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쌀, 배추 등 152개 생필품을 대상으로 작성한 물가지수임

5. 건 설 동 향

2011년 3/4분기 건축착공면적은 주거용, 상업용 등의 건축착공이 늘어나 전년동분기대비 17.4% 증가

지역별로 보면, 광주(253.5%), 경남(102.9%), 대전(78.8%), 대구(42.9%), 제주(40.2%) 등에서 주로 주거용, 상업용 등의 건축착공이 늘어나 큰 폭으로 증가

인천(-38.9%), 서울(-18.9%)에서는 주거용과 상업용 건축착공이 부진하여 감소

건축허가면적은 대전(644.5%), 경남(128.5%), 광주(102.0%), 충남(101.8%) 등을 비롯한 모든 지역에서 크게 증가

6. 수 출 동 향

2011년 3/4분기 수출액은 1,416억 달러로 석유제품, 자동차, 철강 등 주력 품목들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전년동분기대비 21.7% 증가(증가세는 전분기보다 3.0%p 증가)

지역별로 보면, 울산(50.9%), 강원(44.0%), 전남(35.4%), 서울(31.8%), 인천(31.0%) 등에서 석유제품, 자동차, 철강 등의 수출 호조로 크게 증가

수입액은 1,350억 달러로 충북(50.3%), 제주(43.1%), 울산(42.2%) 등의 지역에서 통신기기, 항공기 및 부품, 원유 등 위주로 크게 증가

7. 인 구 이 동

2011년 3/4분기 국내 인구순이동(전입 - 전출)을 지역별로 보면, 인구유입이 많은 지역으로는 경기(17,511명), 인천(7,542명), 충남(4,130명), 경북(2,364명) 등으로 나타남. 이는 경제활동이 왕성한 20대 후반에서 30대 연령층의 인구유입 영향으로 풀이됨

인구유출이 많은 지역으로는 서울(-28,506명), 부산(-8,721명), 대구(-2,672명)등으로 나타남. 이는 학업이나 경제활동을 위해 20대에서 30대 연령층의 인구가 경기, 충남, 충북 등으로 이동한 것으로 보임

Ⅱ. 광역권별 경제동향

2011년 3/4분기 5대 광역권별 경제동향을 살펴보면, 수도권은 반도체 및 부품, 자동차 등의 호조가 지속되면서 광공업생산이 7.4% 증가하였으나, 소비(대형소매점판매)는 증가세 둔화
- 고용은 전기·운수·통신·금융업 등의 취업자가 늘어나 1.9% 증가한 반면, 건축착공면적은 8.1% 감소

충청권은 자동차, 전기장비 등의 생산이 늘어나 광공업생산이 3.0% 증가하고, 소비(대형소매점판매)는 증가세 지속
- 고용은 제조업, 건설업의 취업자가 늘어나 1.2% 증가하고, 건축착공면적은 26.0% 증가

호남권은 자동차, 화학제품 등이 호조를 보여 광공업생산이 2.4% 증가
- 소비(대형소매점판매)는 증가세가 지속되었고 고용은 2분기 연속 증가

대경권은 영상음향통신 등의 부진으로 광공업생산이 2.7% 감소한 반면, 고용은 전년동분기와 보합, 건축착공면적은 증가세 확대

동남권은 자동차, 기계장비 등이 늘어 광공업생산이 4.1% 증가하였고, 고용은 전기·운수·통신·금융업 등의 취업자가 늘어나 1.2% 증가하였으며 건축착공면적은 경남지역에서 늘어나 55.6% 증가

Ⅲ. 시·도별 경제동향

1. 서 울

광공업생산은 3분기 연속 부진이 계속되는 모습인 반면, 대형소매점판매, 고용은 증가세를 지속하였고, 수출은 견조한 증가세 유지

2. 부 산

광공업생산, 고용은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되었으며, 수출은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였고, 대형소매점판매, 건축착공면적은 증가세가 둔화되는 모습

3. 대 구

광공업생산은 증가세가 다소 둔화되었으며, 고용은 감소세를 지속한 반면, 대형소매점판매, 건축착공면적은 증가세를 유지

4. 인 천

광공업생산, 대형소매점판매, 고용, 수출은 증가세를 유지한 반면, 건축착공면적은 증가에서 감소로 전환

5. 광 주

광공업생산이 증가세가 다소 둔화된 모습을 보인 반면, 건축착공면적은 큰 폭으로 증가세가 확대되었으며, 대형소매점판매, 고용, 수출은 증가세를 유지

6. 대 전

광공업생산이 2분기 연속 부진한 모습을 보인 반면, 대형소매점판매, 고용, 건축착공면적, 수출은 증가세를 유지

7. 울 산

광공업생산은 증가세가 확대되었으며, 대형소매점판매, 고용, 수출은 증가세를 유지

8. 경 기

광공업생산, 대형소매점판매, 고용은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였으며, 건축착공면적은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

9. 강 원

대형소매점판매, 고용은 증가세가 둔화된 반면, 광공업생산과 수출은 증가세가 확대되었음

10. 충 북

광공업생산, 대형소매점판매, 고용, 수출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증가세가 둔화되는 모습

11. 충 남

광공업생산, 고용, 수출은 증가세가 둔화된 반면, 건축착공면적은 증가세가 확대

12. 전 북

광공업생산, 건축착공면적은 증가세가 둔화된 반면, 대형소매점판매는 증가세를 유지하였으며, 고용, 수출은 증가세가 확대

13. 전 남

대형소매점판매는 감소세를 지속한 반면, 고용, 건축착공면적은 증가세가 확대되었으며, 수출은 견조한 증가세 유지

14. 경 북

광공업생산은 감소세가 지속되는 모습을 보인 반면, 고용, 건축착공면적은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되었으며, 수출은 증가세 유지

15. 경 남

광공업생산은 감소를 보인 반면, 건축착공면적은 증가세가 큰 폭으로 확대되었으며, 수출은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되었고, 대형소매점판매, 고용은 증가세를 유지

16. 제 주

광공업생산, 고용, 건축착공면적은 증가세가 다소 확대된 반면, 수출은 증가에서 감소로 전환

통계청 개요
통계의 기준설정과 인구조사, 각종 통계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외청이다. 정부대전청사 3동에 본부가 있다. 1948년 정부수립 때 공보처 통계국으로 출범해 1961년 경제기획원으로 소속이 바뀌었다가 1990년 통계청으로 발족했다. 통계의 종합조정 및 통계작성의 기준을 설정하며, 통계의 중복 방지 및 신뢰성 제고, 통계작성의 일관성 유지 및 통계간 비교를 위한 통계표준 분류의 제정 개정 업무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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