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도·시·군 공무원 등 70여명 참석 업무 활성화 워크숍 개최

대전--(뉴스와이어)--충남도가 연간 20만명의 관광객을 끌어들이며 성공 신화를 써가고 있는 청양 알프스마을에서 충남 문화산업의 미래 발전을 모색했다.

도는 10일 도와 시·군 담당 공무원, 충남문화산업진흥원과 백제문화단지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문화산업 업무 활성화 및 소통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내 문화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과 관계자간 소통을 위해 마련한 이번 워크숍은 전문가 특강과 도와 시·군 업무발표 및 토론, 문화산업 정책 강의 등이 진행됐다.

전문가 특강은 지진호 건양대 교수가 ‘지역 대표축제 성공적 육성 조건과 지역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이성우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충남도의 발전적 문화산업정책’을 주제로 강의를 했다.

워크숍에서는 또 올해 문화산업 업무 전반에 대한 결산과 내년 사업계획을 소개하고, 오는 16일까지 공모하는 2012년도 국·도비지원 대상 지역 대표축제 선정 참여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은 올해 충남 문화산업의 성과와 문제점을 짚어보고, 내년 중점 추진 과제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지역축제가 앞으로는 민간이 주도하는 자립형 축제가 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한편 워크숍이 열린 청양 알프스마을은 100명에 불과한 주민들이 매년 1월 얼음분수축제와 8∼9월 조롱박축제 등을 열고 있다.

이 마을 방문객은 지난해 총 21만2천명으로, 2008년 3만2천명에 비해 6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마을 소득도 2008년 3천470여만원에서 3억2천여만원으로 10배 가까이 급증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ungnam.net

연락처

충청남도청 문화산업과
문화산업담당 한성대
042-220-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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