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원, 기술표준원의 그림표지 개정 적극 환영
- 치마 입은 여성이 특정 역할(아동보호 등)을 한다는 고정관념 없애
이에 대한 수정안 마련을 위해 지난 5월 “2011 양성평등 공공디자인 공모전”에서 픽토그램(공공안내 그림표지) 부문을 신설하여 양성평등이 담겨진 다양한 그림표지를 발굴하였다.
양평원은 양성평등 공공디자인 공모전의 결과와 다양한 외국의 그림표지 등을 참고하여 금번 공공안내 그림표지의 개정을 위한 ‘성인지(성평등)적 검토 의견과 대안’을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에 제출하였다.
이를 기술표준원이 적극 검토하여 공공안내 그림표지에서 성별고정관념을 유발하는 그림표지의 개정이 이루어졌다.
문숙경 양평원 원장은 “기술표준원이 양성평등, 다문화 등을 고려해 개정한 그림표지를 적극 환영한다”며 “아직 일부 남아있는 여성형태의 공공안내 그림표지의 개정을 위해 내년 초부터 기술표준원과 적극 협력하여 공공안내 그림표지로 유발될 수 있는 성역할 고정관념을 없애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추가 문의:사업부 최우석 선임(02-3156-6118)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개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양성평등기본법 제46조에 설립 근거를 두고 있으며, 양성평등 교육과 진흥의 국가적 책무를 수행하기 위해 2003년 설립된 여성가족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일상 속 성평등'을 위한 공무원 교육 및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강사 양성, 그리고 대국민 의식 문화 확산 사업에 힘쓰고 있다. 또한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이고 다양한 교류를 통해 양성평등 교육의 허브 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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