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으로 시간을 살 수 있다면…날짜를 판매하는 ‘바이어데이’ 서비스 런칭
나만의 기념일을 소유할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생일, 결혼기념일 등 개인적으로 의미가 있는 날들을 온라인 상에서 구매해 이를 SNS를 통해 알리고 다른 이에게 판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지유에듀테인먼트는 2011년 11월 11일 날짜 거래 사이트 바이어데이(www.byaday.com)의 정식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바이어데이는 시간을 날짜 단위로 단 한명에게 판매하는 온라인 서비스다. 날짜를 구매한 사용자는 해당 시간에 대해 개인 소유권을 가질 수 있으며, 카피라이팅, 이미지, 동영상 등을 통해 기념할 수 있다.
특히 해당 시간을 소유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해 해당 날짜를 홍보해 자신의 스토리를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으며, 가격을 책정해 다른 사용자에게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특정 연예인인의 데뷰일, 정치적 이슈가 발생한 날, 기업제품 홍보일 등 다양한 이벤트 날짜를 미리 선점해 판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는 광고(ADVERTISEMENT)와 놀이(ENTERTAINMENT)가 결합된 애드버테인먼트(ADVERTAINMENT)의 한 분야로, 새로운 형태의 소셜 광고 미디어 플랫폼이라 할 수 있다.
방규선 대표는 “바이어데이는 시간의 한 단위인 날짜를 사고, 팔고, 기록하는 서비스로 과거, 현재, 미래를 공유하는 신개념 커뮤니티”라며 “사용자들이 온라인상에서 자신만의 기념일에 가치를 부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gued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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