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2011년 3분기 실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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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코스피 012510
2011-11-10 13:39
서울--(뉴스와이어)--더존비즈온(012510, 대표이사 김용우)은 2011년 3분기 실적에 대한 공시를 통해 매출 236억원, 영업이익 1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 영업이익은 17%가 감소한 수치이며,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8%, 영업이익은 46% 하락한 수준이다.

더존비즈온의 3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하락한 것은 3분기가 전통적인 비수기에 해당하고 Lite ERP 부문에서 교환매출 특수 수요 감소로 인한 것이다. 또한, 확장형 ERP인 ERP-M3가 상위버전인 ERP-U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일시적 수주공백이 발생했고 신규사업 추진에 따른 인건비, 마케팅 비용 및 각종 유지비용이 상승해 영업이익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3분기 매출 하락에도 불구하고, 전통사업인 ERP 유지보수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D-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를 통한 IDC 서비스가 불과 2개월 만에 90여개 기업을 유치하는 등 쾌조의 출발을 보이면서 D-클라우드 사업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어 신성장 동력의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하다.

더존비즈온은 D-클라우드 사업과 관련하여, 세무회계사무소와 동반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D-Cloud for Tax’ 서비스가 조만간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최근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클라우드 사업과 공인전자문서센터 서비스를 융합(Convergence)한 것으로, 지식경제부 지정 공인전자문서보관소 사업자 선정이 임박함에 따라 사업 추진은 순항이 예상된다. 지난 9월 전면 시행된 개인정보보호법의 영향으로 잠재적 시장 수요가 충분한 상황이어서, 향후 세무회계사무소의 수임고객인 일반 사업자까지 서비스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더존비즈온은 “계절적 최대 성수기인 4분기에는 사업간 융합이 핵심인 클라우드 사업에 영업력을 집중하여 기존 주력사업인 ERP 분야에서도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ERP-M3가 ERP-U로 전환하는데 가속도가 붙으면서 교환매출 발생이 예상돼 곧바로 다음 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더존비즈온 개요
더존비즈온은 기업의 정보화에 필요한 각종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ICT 기업으로 12만여 고객사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 ERP, 그룹웨어, 정보보호, 전자세금계산서, 클라우드 팩스 등 기업 정보화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 1위, 보급률 1위의 기업이다. 2011년 더존ICT그룹 강촌캠퍼스를 신축, 본사를 이전하며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 최초로 자체 데이터센터인 ‘D-클라우드 센터’를 구축하고 비즈니스 플랫폼, 모바일 오피스, 전자금융, 전자문서 등 클라우드(Cloud Computing)와 연계된 다양한 미래형 서비스 모델을 선보였다. 2019년 서울 을지로에 신설한 새로운 비즈니스 거점을 기반으로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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