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의전원, 중국 난징대 의학원과 교류협력 협정

- 건국대-난징대 한국어학 관련 복수학위 협정도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원장 황태숙)은 중국 난징(南京)대 의학원(의과대학)과 학술 연구 교류와 교수 ·학생 파견 등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건국대는 난징대 부속병원인 고루(鼓楼)의원과 건국대학교병원이 심장병센터 · 소화기병센터 · 간 이식분야에서 진료-연구 등 의료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의학자인 김진규 총장이 난징대 총장의 의학고문에 위촉되는 등 난징대와의 의료 분야 협력을 넓히고 있다.

건국대는 또 최근 난징대 한국어학과와 건국대 국어국문학과 간의 복수학위제 운영 등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 건국대는 기존 중어중문학과의 난징대 복수학위제 운영과 올 4월 국제학부 중국통상비즈니스전공을 위한 ‘2+2 복수학위제’에 대해 합의한데 이어 이번에 한국어학 관련 전공의 복수학위 협정에도 합의 함에 따라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건국대와 난징대의 복수학위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난징대학 부속병원인 고루(鼓楼)의원은 1889년 설립된 중국최초의 서양의학 본산으로 1,600병상 규모이며 중국 의학사에 각종 최초 기록을 보유한 명문 병원이다. 2,000병상의 신축병원이 내년 완공될 예정이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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