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선양과 대전 서구청, ‘2011 전국생생도시경연대회’ 우수상 수상
10일 시에 따르면 지난 9~10일까지 대전통계교육원에서 열린 ‘2011 전국생생도시경연대회’에서 (주)선양이 특별부문 특별상을, 대전서구청이 종합부문 우수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생생(生生)도시’란 생동하는 생태도시를 뜻하며 환경·경제·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녹색성장 도시모델로, 대통령 직속 녹색성장위원회에서는 기후변화 및 온실가스 증가 등에 대비해 녹색성장의 우수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자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처음 신설된 특별무분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주)선양은 ‘에코힐링’이라는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계족산 맨발 황토길 조성사업을 추진해 대전 시민들이 황토와 삼림욕, 맨발걷기의 효능을 몸소 체험하고 자연을 통한 치유효과를 누릴 수 있게 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 대전 서구청은 전국 최초로 ‘기후변화대책 기본조례’와 ‘친환경 상품 구매 조례’를 제정해 시행하는 한편 녹색생활문화 확산과 그린리더 육성 등 녹색도시 구정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에너지 및 녹색 산업, 자원재활용, 녹색시민운동 등 7개 부분을 평가하는 종합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단의 현장실사 및 이번 경연대회 발표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경연대회를 마친 후 전국 참가자들은 지난 해 최우수상을 받은 대전 대덕구의 ‘금강변 해피로드’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최근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 평가에서 대전시가 전국 특·광역시 가운데 대기질이 가장 깨끗한 도시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 (주)선양과 서구청이 녹색성장 생생도시로 선정돼 시가 저탄소 녹색성장 선도 도시임을 또 다시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맑고 푸른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녹색성장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청 개요
대전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염홍철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대전엑스포, 정부대전청사 유치, 유성 관광특구 지정, 대덕연구개발특구 지정, 현행 대전역 인근의 고속철도 주변 정비사업을 통해 끊임없이 발전해 왔습니다. 또한 버스준공영제와 전국이 부러워하는 복지만두레 시책으로 서민들에게 큰 혜택을 주고있으며, 대전지하철시대 개막, 100년만의 동서관통도로 개통, 각종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및 도심공원화 사업도 착실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염홍철 시장은 대전경제를 위해 서비스산업의 고도화, 의료웰빙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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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20일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