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2일(토) 세종로공원 재개장과 함께 서울 역사길 걷기대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11월 12일(토) 오전 10시, 4,000명의 서울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서울 역사길 걷기대회’를 새롭게 조성된 세종로공원에서 개장식과 더불어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옆에 있는 8천868㎡ 규모의 세종로공원이 조성 20년 만에 노후된 폐쇄형 구조를 시민들 이용하기 쉽게 개방형 구조로 조성돼 재개장됐다.

‘서울 역사길 걷기대회’는 도심 속에서 자연과 역사유적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행사로 총 7km 코스로 약 2시간 정도 소요되며, 도심가와 주택가, 산길로 이루어져 볼거리가 많다.

이번 행사는 9.24(토)남산 장충자락코와 10.22(토) 독립·안산 코스에 이어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걷기대회다.

이 행사는 우리 주변에서 늘 만나지만 잊고 있는 소중한 역사유물들을 되새기고자 하는데 의미가 있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광화문, 북촌한옥마을과 서울성곽이 있는 삼청공원과 와룡공원 코스를 거닌다.

행사일정은 세종문화회관 옆 새롭게 조성된 세종로공원에서 간단한 개회식 겸 준공행사 이후 출발해 광화문광장, 감고당길, 북촌 한옥마을을 지나 삼청공원에 이른 후 다시 출발지로 돌아와 축하공연 및 경품이벤트로 마무리된다.

이 코스는 약 7km로 보통걸음으로 약2시간 정도 소요되며 도심가와 주택가, 산길이 이루어져 어느 코스보다도 볼거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코스의 특징으로는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는 길로 대로변의 빌딩과 고풍스러운 북촌의 한옥들과 골목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삼청공원에 들어서면 숲속 데크 길을 통해 연결된 서울성곽은 장엄한 서울의 역사를 느끼게 하며 말바위 전망대에 오르면 서울의 경치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걷기대회에 참여해 완주하신 시민들은 흥겨운 완주 축하공연과 코스 중간에서 나누어 준 행운권을 통해 다양한 경품의 행운을 누릴 수 있다.

먼저 식전공연으로는 ‘홀리데이워커스’의 신나는 브라스밴드 음악과 mbc 앙코르뮤지컬 ‘원효’의 갈라콘서트가 진행되며 완주 후에는 경기재담소리연희단의 유쾌한 재담으로 지친 몸을 신명나게 해 줄 것이다.

또한 참가자가 모두 도착점에 들어오면 행운권 추첨을 통해 후원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물품들을 나누어줄 예정이다.

김광례 서울시 푸른도시정책과장은 “재조성된 세종로공원에서 개최해 더 의미가 있다”며, “멀리 가지 않더라도 서울시에는 시민들이 편하게 즐기며 걸을 수 있는 걷기 좋은 길들이 지역마다 잘 조성되어 있으니 올 가을 꼭 한번 걸어보라”고 당부했다.

서울시는 서울의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를 이용하면 각 지역별 걷기 좋은 길인 생태문화길 우수코스를 확인 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11 서울 역사길 걷기대회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eoulwalking.or.kr) 또는 걷기대회 사무국(02-522-5446~8)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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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푸른도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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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115-7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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