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2012년 사업대비 공직자 성별영향평가 교육실시

전주--(뉴스와이어)--전주시(시장 송하진)는 11일 오후2시 시청강당에서 직원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 성별영향평가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인지적 관점에서 사업을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공직자의 양성평등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 마련되었다.

여성가족재단 이영애 연구원, 우송대학교 김순안 교수를 강사로 초빙하여 성별영향평가와 성인지예산의 이해 및 사례를 중심으로 열띤 강의가 펼쳐졌다.

또한 지방재정법 개정으로 2013년부터 성인지예산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성별영향평가와 성인지예산의 연계방법 등 실무교육도 실시했다.

성별영향평가는 정책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요구, 사회·경제적 차이를 분석하여 양성평등하게 정책개선안을 제시하고 실행함으로써 양성평등 정책을 정착시키고 정책의 활용도와 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이다.

교육에 참석한 문명수 부시장은 “공직자 여러분부터 솔선수범하여 성별로 인하여 차별받는 시민이 없도록 양성평등한 전주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실무자뿐만 아니라 정책결정시 영향을 미치는 6급 이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성별영향평가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jeonju.go.kr

연락처

전주시청 여성가족과
담당자 나경옥
063-281-2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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