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와 내실을 갖춘 종합 식품 산업박람회 ‘Korea Food EXPO 2011’

- 비즈니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 체험 프로그램으로 B2B와 B2C를 아울러

뉴스 제공
농림축산식품부
2011-11-11 13:48
서울--(뉴스와이어)--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가 주최하는 코리아푸드엑스포 2011(이하 KFE 2011)이 “식품산업,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힘입니다!” 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9일 코엑스에서 성대한 개막식을 가졌다.

제3회를 맞는 KFE 2011은 33개국 700여개 업체, 1800개 부스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외형적 측면 뿐 아니라 행사 전체를 아우르는 일관성 있는 주제와 의미 있는 컨텐츠 운영으로 내실을 갖춘 종합 식품 박람회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하였다.

이 날 행사에는 14개국 대사가 개막식에 참석, 개막식에 이어 전시관 투어를 함께 하는 등 국제적인 식품 박람회로서의 위용을 과시했으며, 2011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 시상식, 제14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시상식 등이 식품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열려, 식품 산업에 대한 국가적 육성정책 활성화에 동참 의지를 굳건히 하였다.

또한 한식 홍보대사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슈퍼주니어가 함께 자리하여 별도 마련된 슈퍼주니어관에서 인터뷰를 갖고 멤버들마다개성 있는 9인 9색 추천한식과 3인 3색 비빔밥 레시피를 소개하는 등 애틋한 K-Food 애정을 드러냈으며, 특히나 미국의 유명 요리프로그램인 Top Chef의 2010년 우승자인 ‘안젤로 소사’가 초청되어, 최근 뉴욕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비빔밥버거를 선보이는 쿠킹쇼를 진행, 한식 한류화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aT 농수산물유통공사의 김재수 사장은 최근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K–POP 열풍과 함께 한국 음식 문화에 대한 관심도가 점차 눈에 띄게 높아지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수출도 작년 대비 29%가 증가한 76억불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며, 코리아 푸드 엑스포가 이를 뒷받침하는 국내 식품 산업의 성장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K-Food의 재발견’, ‘K-Food 미래로’, ‘K-Food 세계로’의 소테마로 구성된 주제 전시관에서는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토요일까지 진행되는 본 박람회에 일반인들의 발걸음을 재촉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K-Food 깜짝 세일 이벤트(1일 수시진행), 채소소믈리에 강연(10~12일, 1일 1회), 한국고유과자 ‘다식’만들기 체험(매일 10:00~17:00, 매시간 선착순 15명 체험), ‘술술술’전통술 칵테일 쇼(1일 4회 30분씩), 한식을 품은 핸드폰 고리만들기 체험(매일 상시), 슈퍼주니어 포토존(매일 12:00 ~16:00, 시간별 선착순 50명)을 진행하고 앞으로 11일은 다문화 가정 한식 요리체험 및 조리경연대회, 제2회 젓갈+You 젓갈담그기 체험행사 진행과, 12일 향토 식문화 대전 등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K-Food 깜짝 세일 이벤트

대한민국 명품 농산물은 다 모인 Korea Food Expo 2011에서 한국 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동시에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K-Food 깜짝 세일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기간(11/9~12) 중 주제전시관에서 상시로 진행되는 K-Food 깜짝세일 이벤트 품목은 땅콩, 밤, 감귤, 호박고구마, 단감, 대봉시, 반시, 방울토마토 등 제철농산물을 위주로 하게 된다. 또한 농식품 파워브랜드에 입상한 상품들과 식품명인협회에 소속된 명인식품 브랜드 일부가 경품으로 나올 예정이다. K-Food 깜짝 세일 이벤트는 코엑스 3층 C홀 주제관 이벤트무대에서 수시로 이루어진다.

우리 농수산물의 우수성과 안전, 품질 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 에서는 파워브랜드에 선정된 업체 중 동원 F&B 명품김, 굿뜨레 멜론, 한삼인 비타민, 원용덕의성흑마늘 등 고가의 농산물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관람객에게 제공될 예정이며 이 수익금은 불우이웃 기부금과 같은 공익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좋은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

채소소믈리에 강연

맛있고 건강한 음식의 시작은 단연 좋은 채소를 고르는 일에서부터 시작된다. 하지만 초보주부뿐만 아니라, 주부 9단까지 좋은 채소를 고르는 일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의 웰빙’을 주제로 한 Korea Food EXPO 2011은 채소소믈리에 강연을 통해 주부들의 장보기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한다.

채소소믈리에는 채소, 과일의 지식을 학습하여 그 맛과 즐거움을 이해하고 전달하는 능력을 가진 스페셜 리스트다. 국내 1호 채소소믈리에 김은경 요리연구가 코리아푸드엑스포 참관객을 위한 강연을 연다.

강연은 채소와 과일의 적합한 산지, 신선한 제품 고르는 법, 각종 질환예방에 좋은 채소 및 과일, 맛과 영양을 살릴 수 있는 요리법 등으로 구성된다. 주부들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에게도 채소, 과일의 매력을 알고 스스로 즐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강연이 될 것이다. 강연은 10일~12일 3일간 1일 1회 진행된다.

“젓갈+You” 젓갈담그기 체험행사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젓갈담그기 체험행사는 올해 “젓갈+You” 이라는 타이틀로 단순한 체험 행사를 넘어 ”정성을 담아 만든 젓갈을 내 이웃에게 전달“하는 나눔이벤트를 함께할 계획이다. 체험행사는 수산전통식품 및 행사의 의미에 대한 간략한 소개 후 전문가의 젓갈 담그기 시연이 펼치지고, 체험대에서 참가자들이 숙성오징어 1봉지와 양념 1봉지를 버무려서 저염 젓갈을 만드는 순서로 진행된다.

참가자 1인당 1kg 분량의 젓갈을 만들어, 500g은 참가자가 가져가고, 나머지 절반 500g은 푸드뱅크에 참가자의 이름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우리 먹거리로 이웃을 돕는 뜻깊은 행사에 많은 관람객의 참가가 기대된다. “젓갈+You” 젓갈 담그기 체험행사는 오는 11일(금) 15:00~17:00까지 진행된다. 체험 참가자는 선착순 100명으로 현장에서 등록가능하다.

농림축산식품부 개요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 어업과 식품산업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정부 부처이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식품산업정책실로 구성되며 소속기관으로는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종자원 등이 있다. 부처의 주요 임무는 식량의 안정적 공급, 농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안전, 농어업인의 소득 및 복지증진, 농수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관련 산업의 육성, 농어촌지역 개발, 식품산업진흥 및 농수산물 유통에 관한 사항 등이다.

코리아푸드엑스포: http://www.koreafoodexpo.com

웹사이트: http://www.mafr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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