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학생들,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주제 모의국회 개최

- 제37회 장안민국국회 ‘평화의 섬, 화살의 섬’ 주제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의 54년 역사의 전통 깊은 학술제인 ‘장안민국국회’가 올해 한국사회에서 뜨거운 논란이 됐던 ‘재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문제를 대학생 시각으로 풀어가는 모의국회를 개최한다.

건국대 정치대학 정치외교학과 학생회(회장 황장하)는 11일 오후6시30분 교내 학생회관 중강당에서 ‘평화의 섬, 화살의 섬:누구를 위한 평화인가-제주 해군기지의 필요성과 대안’을 주제로 제37회 장안민국모의국회를 연다고 밝혔다.

건국대 정치외교학과 황장하 학생은 “장안민국 모의국회는 정치 사회 외교 안보 환경에 걸친 폭넓은 주제를 선정해 대학생의 시각으로 현상의 문제를 풀어나가는 학술제”라며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의 필요성과 대안에 대해 대학생의 시각에서 논의해보고 강정마을 올레길의 환경문제와 정책진행 도중 의사결정 문제를 다루면서 제주도민들의 생생한 이야기도 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건국대 정치외교학과의 장안민국국회는 1958년 제1회를 시작으로 건국대학교의 종주학과라고 할수 있는 정치외교학과의 전통 깊은 학술제다. 70~80년대 군부정권의 탄압으로 14년간 중단되기도 했지만 다시 부활해 대학가의 대표적 학술제로 자리잡고 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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