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경북도-50사단, 특전예비군 부대 창설 및 재난지원 MOU 체결

대구--(뉴스와이어)--대구시·경북도·50사단(김범일 시장, 김관용 도지사, 정연봉 사단장)에서는 11월 12일(토) 11시 육군 제50사단 연병장에서 대구·경북 특전예비군 부대 창설식을 가졌다.

이번 특전예비군 창설식은 대구·경북 지역 특전사 출신 중 지원자 132명(대구 45명, 경북 8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국가 위기 상황시 20만명에 달하는 북한군 특수부대에 대응하고 효율적인 향토방위 작전 수행 및 재난발생시 인명구조 등 지원에 나선다.

예비군 7년차 이상 및 60세 이하 특전사 출신으로 구성된 특전예비군 부대원들은 군 복무시절 특기를 살려 수색 및 매복, 기동타격, 중요시설 방호 등의 임무를 수행하며, 재난 시에는 구조·구호 활동과 실종자 수색작전도 펼친다.

이를 위해 대구시·경북도·50사단에서는 특전예비군부대 창설식 행사 전에 별도로 재난대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안전을 위해 뜻을 모으기로 하였다.

부대원들에게는 임무 수행을 위한 개인화기와 군장세트, 군복 등이 지급 되고 산악·수중 인명 구조 등을 위해 대구시와 경북도의 지원으로 전문 구조장비도 구입할 계획이다.

특전예비군은 연간 6시간의 향토방위 훈련과 연간 1회 특전여단 입영훈련을 의무적으로 받아야하며 입영훈련 기간에는 특공무술, 헬기강하, 주특기 훈련, 체력단련 등 강도 높은 훈련이 실시된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특전예비군 부대 창설을 계기로 대구·경북의 호국정신을 살려 지역의 안보태세를 더욱 강화하고 민·관·군의 공조체제를 공고히 하여 불시에 발생하는 재난에 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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