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시창작공간 신당창작아케이드 2012년도 3기 입주 예술가 공모 실시
신당창작아케이드는 예술가 육성지원과 지역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에서 조성한 서울시창작공간으로, 이번 공모를 통해 2012년도 제3기 입주 예술가를 모집한다.
이번 입주 예술가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공예·디자인 등 문화상품개발 분야 예술가 및 단체는 11월 16일부터 30일까지 입주예술가 지원 신청서(서울시창작공간 홈페이지 게시)를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창작공간 홈페이지(www.seoulartspace.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번 입주 예술가 공모에 선정된 예술가는 개별 창작 공간 및 상품개발비(최대 500만원)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3기 입주 예술가들은 1년간 개별 창작공간 1실(13~19㎡)을 지원 받으며, 내부 심사를 통해 아트상품 개발 프로젝트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최대 500만원의 상품개발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대형작품이나 협동작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동작업장에서창작활동을 할 수 있으며, 창작품을 전시·판매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아트마켓, 전시실)도 제공된다.
더불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커뮤니티 아트’ 프로그램과 황학동 중앙시장과 인근 지역 재생을 위한 공공미술 프로젝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2009년 개관 이래로 이어온 신당창작아케이드의 다양한 작가 창작지원 프로그램은 입주예술가들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이성진, 이민혜 입주예술가는 지난 9월 대규모 수출 계약을 체결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신당창작아케이드의 입주예술가인 이성진(1기)·이민혜(2기) 씨는 지난 9월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인테리어·디자인 박람회인 ‘메종 & 오브제’(Maison&Objet)에 디자인 브랜드 ‘페코마트’로 참석, MoMA(뉴욕 현대미술관), 일본 현대 미술관 등 15개 국 주요 미술관 및 유명 브랜드와 7만5천여 점 이상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수출에 성공한 아트 상품은 지난 3월과 6월에 신당창작아케이드 ‘아트마켓 <도시락(樂)>’에서 공모한 ‘문화상품개발’ 공모에 당선돼 생산·판매의 발판이 마련되었다.
이성진·이민혜 씨는 “신당창작아케이드의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세계시장에 진출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지원을 통해 신당창작아케이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국내 예술가들에게 세계진출의 교두보가 되길 원한다”고 밝혔다.
박근수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서울시의 다양한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예술가들에게 도움이 되길 원한다”며, “앞으로도 예술가 육성을 위한 서울시의 노력은 계속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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