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한우 능력평가 대회 국무총리상 수상
경기도 북부청은 지난 9일 제14회 전국 한우능력 평가대회에 한우 196두가 출품된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거쳐 경기북부 동두천 이○○ 한우농가(150두 사육)가 영광의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이 대회에 12농가에서 28두를 출품했으며, 본 대회 7개 부문 중 4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올려 도 한우발전의 위상을 드높였다.
특히,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경기 북부는 지난 구제역으로 많은 축산농가가 피해를 본 지역이어서 이번 수상의 의미가 남달랐고 도는 설명했다.
이종갑 도 축수산산림과장은 “도가 2001년도부터 추진하고 있는 경기한우 명품화 사업의 등록, 수정, 검정, 심사, 생체단층촬영 등 지속적인 개량사업이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리는 데 기여했다”며 “FTA에 대응하고 경기한우가 전국 대표한우로 발전할 수 있도록 우수종축 선발, 육성 등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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