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회를 겸한 이날행사에서 손 지사는 “어려운 곳에 의료지원단을 파견하는 것은 사랑을 나누고 보람을 찾는 일”이라며 “지구촌에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안을 강구토록하겠다”고 약속했다.
손 지사는 또 “6.25 시절에는 우리가 원조를 받았으나 지금은 줄 수 있는 위치가 되었다”고 강조하고 “줄 수 있는 복을 향유하는데 게을리 하지 말자”고 말했다.
박용준 단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오랫동안의 전쟁과 남의 지배로 피해를 입은 민족을 의료진이 마음을 열게 하고 웃음을 찾게 해 주었다”며 경기도의 지원에 감사를 표시했다.
경기도-글로벌케어 의료지원단은 의사8명 간호사6명, 행정요원9명 공무원3명 평화메신저4명 등 연인원 30명으로 구성, 지난 5월 6일부터 5월 28일까지 23일간 1진과 2진으로 나누어 의료 봉사활동을 펼치고 돌아왔다.
지원단은 소아과, 내과, 외과, 피부과, 한방과 등으로 나누어 3천5백여명의 환자를 치료했다.
□손학규 경기도지사 인사말
김병수 글로벌케어 이사장님, 박용준 단장님을 비롯한 지원단 모두 고생 많았다. 박 단장님 말씀과 활동을 담은 동영상을 보니 여러분들이 한 일이 참으로 좋은 일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도지사로서도 경기도가 이 일을 시작한 것이 스스로 대견스럽고 자랑스럽다. 지난2월에는 내가 직접 평화축전의 일환으로 동티모르를 방문해 미망인회관을 지어주는 등 봉사활동을 하고 왔다.
그때에도 무척이나 더워서 어려웠는데 아마도 여러분들은 많은 봉사를 하고 발길을 돌리는데 더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의료지원활동은 사랑을 나누고 보람을 찾는 일이다. 지구촌 속에서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안을 강구토록 하겠다.
경기도와 글로벌케어는 참으로 오랜 인연을 가지고 아름다운 일을 많이 했다. 쓰나미 피해지역을 다녀왔고 이라크, 동티모르를 지원했다. 6.25를 경험한 우리로서는 그 때 참으로 어려워 외국으로부터 지원을 받지 않고는 살기 어려웠다. 아파도 병원도 못 가는 형편이었다. 지금은 그 토대 위에 세계 10위권의 경제강국으로 올라왔으며 원조를 주는 입장이 되었다. 이제는 우리가 주어야 한다. 더군더나 아픈 사람들을 돕고 상처난 곳을 치료해 주고 사랑을 실천하는 여러분들은 축복을 받은 것이다. 더욱더 사랑의 손길을 펼쳐 주셨으면 한다.
“구걸할 수 있는 힘을 가진 것만으로도 축복이다”라는 말이 있다. 줄수 있는 복을 향유해야 한다. 향유하지 않으면 우리 스스로 복을 잃어버리는 것이다.
의료봉사를 하고 온 분들과 학생들의 봉사활동 등을 보니 참으로 대견스럽다. 여러분들의 앞날에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길 바란다.
웹사이트: http://www.gg.go.kr
연락처
공보관실 언론담당 031-249-2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