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일·가정 양립문화 정착 ‘가족친화경영 컨설팅’ 보고회 열려
가족친화경영이란 근로자가 직장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각종 가족친화 제도를 지원해 근로만족도와 기관의 경쟁력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전략이다.
※ 가족친화제도 : 유연근무, 자녀출산·양육 및 교육지원, 부양가족 지원, 가족관계 증진제도 등(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 제2조)
이번 컨설팅은 전 직원 설문조사 및 행정부지사, 노조위원장 등 포커스 그룹 인터뷰 등을 통해 도청의 가족친화 수준을 분석하고, 조직의 문제점과 쟁점, 과제 등을 도출해 ‘충남도청 맞춤형 제도 도입방안 및 실행방향을 제시하는 과정’으로 지난 8월 부터 약2개월 동안 진행됐다.
컨설팅을 총괄한 최철호 공인노무사는 이날 보고회에서 “유연근무제, 육아휴직 등 근로자 지원에 대한 법적근거가 잘 마련되어 있어 민간기업에 비해 근무여건이 우수한 만큼 갖춰진 제도에 대한 활성화 노력이 필요하며, 야근 없는 직장문화 조성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조언했다.
도는 이번 컨설팅 결과물을 바탕으로 ‘가족친화경영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도내 시·군과 민간기업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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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청 여성가족정책관실
가족지원담당 정훈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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