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은 11월 하순에 평년보다 높겠으며, 강수량은 12월 상순에 평년보다 많겠음

서울--(뉴스와이어)--1개월 전망 (11월 하순 ~ 12월 중순)

1. 날씨 전망

(엘니뇨 감시구역 해수면온도) 약한 저온상태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됨.

※ 최근 해수면 온도 편차 : 지난 주(10월 30일~11월 5일) -0.9℃

(11월 하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음. 북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고, 내륙산간에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눈이 오는 곳도 있겠음.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12월 상순) 전반에 찬 대륙고기압이 일시적으로 확장하며 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지겠으나 이후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상승하여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대륙고기압 확장시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오겠으며, 남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 또는 내륙산간에 눈이 내려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겠음.

(12월 중순)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북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고, 서해안 및 내륙산간에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눈이 오는 곳도 있겠음.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2. 최근 날씨 동향

(10월 중순) 이동성 고기압과 기압골,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차례로 받았으며, 특히 18일에는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와 복사냉각에 의해 중부와 남부 내륙지역에 첫 서리와 첫 얼음이 관측되었음.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였음(평년대비 -0.3℃). 고기압의 영향으로 건조한 날이 많았으나 14일은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 15~16일에는 중부지방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비가 내려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였음(평년대비 106%).

(10월 하순) 25~27일은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낮았으며, 특히 26일은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을 보였으나, 그 밖의 날은 이동성 고기압과 기압골의 영향을 주로 받아 기온은 평년보다 높았음(평년대비 +0.8℃). 21~22일은 남해상에서 북상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경상도를 중심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많은 비가 내렸으며, 24일은 남해상으로 접근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라도를 중심으로, 29일은 서해상으로 접근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약한 비가 내렸음.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았음(평년대비 239%).

(11월 상순) 우리나라에 상층 기압능이 위치하고 동쪽으로 지상 고기압이 발달하면서 그 가장자리를 따라 남쪽의 고온 다습한 기류가 지속적으로 유입되어 기온은 평년보다 높았음(평년대비 +5.8℃). 4~5일 남쪽으로 저기압이 통과하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고, 6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렸으며, 8~10일은 약한 기압골이 자주 통과하며 강원도 동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내렸음.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았음(평년대비 213%).

(최근 1개월, 10.11~11.10) 평균기온은 14.3℃로 평년(12.3℃)보다 높았으며(평년대비 +2.0℃), 강수량은 86.1㎜로 평년(48.9㎜)보다 많았음(평년대비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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