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환경녹지국 직원들, ‘탄소배출권거래’ 시범 참여 3개월간 4천87kwh 절약

대전--(뉴스와이어)--충남도 환경녹지국 전체 직원 74명은 올 3월부터 탄소배출권거래 시범운영을 시작, 지난 2분기에 이어 3분기(7~9월) 거래를 실시하였다.

탄소배출권거래 시범운영은 직원들이 가정에서 사용한 전기사용량을 지난해와 비교하여 분기별로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포인트로 산정하여 직원끼리 탄소배출권을 거래하는 방식으로, 전기 1kwh당 CO2는 424g, CO2 10g당 1포인트로 하고, 1포인트는 2원으로 산정했다.

3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전기 사용 총량은 64,655kwh로 지난해 68,742kwh에 비해 4,087kwh가 줄었으며, 1인당 평균사용량도 지난해의 928.9kwh보다 55.2kwh가 줄어든 873.7kwh로 나타났다.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은 지난해 29,147㎏에서 1,733㎏이 줄어든 27,414㎏으로 감축하였으며, 1인당 평균 배출량도 394㎏에서 370㎏으로 24㎏이 감소하였다.

그 동안 지구온난화의 원인이 되는 온실가스의 배출을 줄이고자 가정, 교통, 상업 등 비산업 부문에서 녹색생활의 실천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감소하여 우리의 지구환경을 보호하여야 한다는 인식은 높지만, 일상 생활속에서 실천하는데 번거롭고 어려워 인색하였던 생활습관들이 탄소배출권 거래를 시작하면서 녹색생활습관으로 길들어지고 있다.

도 관계자는 “환경녹지국 직원들의 탄소배출권거래제 참여로 온실가스 감축에 가정내에서의 녹색생활 실천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이러한 실천들로 온실가스 저감에 앞장서고 있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녹색생활 습관의 정착과 확산을 위하여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ungnam.net

연락처

충청남도청 환경정책과
기후변화녹색성장담당 박충환
042-606-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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