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2012 회계연도 3/4분기 실적 발표
3/4분기 엔비디아의 순이익은 일반 회계(GAAP) 기준 1억 7,830만 달러로, 2/4분기 1억 5,160만 달러, 지난해 동기 8,490만 달러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매출 총 이익률(GAAP gross margin) 또한 52.2%로 지난 분기 51.7%, 지난해 3/4분기 46.5%에 이어 5년 연속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엔비디아 젠슨 황(Jen-Hsun Huang) CEO는 “전세계적으로 비주얼화 및 모바일화의 흐름이 거세지면서 엔비디아의 전략이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며 “이번 분기 엔비디아 GPU는 게이머 및 전문가 시장의 폭발적인 수요를 바탕으로 사업에 박차를 가했다“고 말했다. 젠슨 황 CEO는 또한 “모바일 사업 분야는 새롭게 출시된 디바이스들을 통해 좋은 성과를 이뤄냈다.”며 “테그라 3 기반 스마트폰이 테그라 2 대비 훨씬 빠른 속도로 개발되고 있어 내년에도 강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1 회계연도 3/4분기 및 최근 주요 성과]
- 세계 최초 쿼드코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테그라 3(Tegra 3) 출시
- 파트너사와의 협력으로 LG 옵티머스 EX(Optimus EX), LG 옵티머스 BQ(Optimus BQ), 모토로라 일렉트리파이(Motorola Electrify)를 포함, 3개의 새로운 테그라 기반 슈퍼폰 출시
- 엔비디아 테슬라(Tesla), 미국 오크리지 연구소의 세계 최고속 슈퍼컴퓨터 ‘타이탄(Titan)’ 개발에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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