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독거노인·기초수급자 등 소외이웃 9천여 가구에 김장김치 전달
서울시농수산물공사(사장 김주수)는 11월 14일(월)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공사에서 독거노인, 기초생활 수급자 등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제4회 가락시장 김장나눔 행사’를 열고 14일(월)~18일(금) 4일간 생활이 어려운 9천여 가정에 사랑의 김치 37,800포기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농수산물공사, 김치나눔 행사에 동참하는 6개 도매시장법인, (사)희망나눔마켓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개최하고, 송파구 관내 독거노인 등에게 제공될 김장김치 2,000박스를 우선 전달한다.
금년 김치나눔 행사는 전국 최대 도매시장인 가락시장에서 농수산물공사와 한국청과 등 6개 법인에서 배추 총 37,800포기로 김장을 담가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 가장 등에게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이번 김장나눔 행사는 배추·무 가격의 하락으로 시름하고 있는 생산 농가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예년에 비해 많은 양의배추를 특품으로 선별하여 구매하고, 순수 국내산 양념으로 담가 만든 최고급 품질의 김치를 평소 독거노인을 돌봐주고 있는 도우미들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9,500여 가구에 제공하게 되고, 여기에 들어가는 김장비용 3억여원은 서울시농수산물공사와 도매시장법인 등 가락시장 유통인이 분담한다.
또한, 서울시농수산물공사와 가락시장 유통인은 사회취약 계층을 위하여 김장김치 제공뿐만 아니라 연중 푸드뱅크 운영 등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생산 농가와 도시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도시와 농촌으로부터 더욱더 사랑받는 가락시장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 김치나눔 행사와 함께 시민을 대상으로 김장을 담글 때 “배추 3포기 더 담그기” 캠페인을 벌여 배추 소비를 촉진하기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일반가정에서 김장을 담글 때 가구당 배추 3포기 더 담그기 캠페인을 김장철인 11.15 ~ 12.15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다른 소비지역에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함으로써,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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