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생명의 숲 산불조심’ 캠페인 전개
이날 캠페인은 산을 찾는 등산객 모두가 산불감시원이 되어 생명의 숲, 푸른산을 지키는데 앞장서자며 400여명의 등산객들에게 산불조심 리본을 달아주고, 전단지 배부와 함께 산에서 인화성 물질 휴대하지 않기, 산림내 또는 산림인접지역에서 논·밭두렁 영농부산물 소각하지 않기 등의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영광군 환경녹지과장(정필봉)은 “한순간의 실수로 발생한 산불은 산을 잿더미를 만들뿐만 아니라 복구하는데 30년 이상이 소요되므로 산불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실시했다”며 “산불예방에 주민모두가 참여하여 소중한 자연을 지키고,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산불발생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군청 개요
전남 서북권에 위치한 영광군은 예로부터 산수가 수려하고 어염시초가 풍부하여 ‘옥당골‘이라 불러온 지역이다. 영광군은 천년의 고찰 불갑사와 일본에 최초로 주자학을 전파한 수은 강항선생의 내산서원, 백제 침류왕 원년(서기 384년) 인도 마라난타 존자께서 백제에 불교를 처음 전래한 백제불교 최초도래지와 전통 근대 종교 원불교의 발상지인 영산성지 그리고 6.25 당시 기독교인들이 인민군의 교회 탄압에 항거하며 204명이 순교한 기독교인 순교지, 신유박해 때 2명의 순교자를 내며 순교자 기념 성당으로 지정된 영광성당 등을 보유하고 있어 4대 종교의 테마관광이 가능하다.
웹사이트: http://www.yeonggwan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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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청 환경녹지과
산불보호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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