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제3회 전국 농학계 대학장 초청 워크숍 개최
이 워크숍은 2009년부터 해마다 전국 농학계 대학과 국가 농업연구 중심기관인 농진청이 머리를 맞대고 국가 농식품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풀어야 할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열린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 되어 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국·공립과 사립계 농학계 대학장 20여 명과 농촌진흥청장, 소속 기관장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해 학·연 협력 활성화를 통한 강소농 육성과 국가 농업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농진청과 대학과의 협력을 통한 최근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학·연공동 인력 육성 현황과 2012년 강소농 현장접목 연구 추진 계획 등을 소개하고, 이에 대해 전국의 농학계 대학장들과 격의 없는 열띤 토론도 진행된다.
한편, 마케팅, 서비스 경쟁력으로 승부를 거는 ‘강소농’ 사업에 대한 이해를 더하기 위해 강소농 육성사업으로 추진 중인 ‘농가맛집 사업’과 ‘우리맛닭 보급사업’, 부안 참뽕과 누에를 활용한 다양한 가공제품을 살펴보게 된다.
현장에서 참석자들은 농산물과 식품가공품, 이를 연계한 농촌관광으로 지역농업에 활력을 줄 수 있는 창조적 아이디어에 관한 대화를 이어나갈 것이다.
농촌진흥청과 농학계 대학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앞으로 농업·농촌의 미래상을 정립하고 이에 필요한 농업과학기술 개발을 위해 대학과 농진청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하는데 인식을 같이하며, 미래 녹색기술 개발과 인력육성 등에서 보다 긴밀하게 협력해 국가 농식품산업을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민승규 청장은 FTA 체결 확대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우리나라 농업·농촌에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전국의 농촌진흥기관과 농학계 대학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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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연구정책과
조남준 연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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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13일 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