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근 교수는 17일 국제경영원(원장 : 이규황)이 주최한 최고경영자 조찬회에서 “정치인과 CEO를 위한 제언”이란 주제의 강연을 통해 지도자는 시민사회의 위임을 받은 자세로 토론과 합의에 의한 선택을 하여야하며 정책우선권을 결정하여 강요하기보다는 합리적 의견을 수용하여 정책우선권도 변경 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송교수는 또 한국의 미래를 주도 할 386세대와 포스트 386세대간에도 다른 가치관이 존재한다며 기성세대와 더블어 이들 세대간의 충돌이 아닌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통합의 세대 정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호근교수는 통합의 정치는 과거사의 해석도 선조들이 무엇을 했고 왜 그랬는지에 대한 이해가 전제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송교수는 균형과 분산이 성장에 기여하는 효율적인 정책인지, 아울러 개방준비는 되어있는지,“자주”가 국익에 도움이 되는지, 면밀하게 검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교수는 납세자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중산층의 동의와 투자자인 상층의 참여를 이끌어 가는 것이 경제활력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이를 위해서는 기업가정신이 존중 될 수 있는 환경조성과 복지, 분배의 적정선에 대한 합의도출 등으로 투자와 납세에 대한 긍지가 확보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호근교수는 반기업정서 등 젊은 세대의 기업에 대한 부정적 시각은 고속성장과정에서 비롯된 폐단으로 돌릴 수만 없으며 기업의 책임도 있으므로 기업인 스스로 존경심을 되찾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21세기 경쟁력 있는 기업의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강요적 권위의 탈피, 문화세대의 감각 이해, CEO 스스로 바뀐 환경에 대한 변화노력과 함께 호응과 포용의 리더십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개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61년 민간경제인들의 자발적인 의지에 의해 설립된 순수 민간종합경제단체로서 법적으로는 사단법인의 지위를 갖고 있다. 회원은 제조업, 무역, 금융, 건설등 전국적인 업종별 단체 67개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기업 432개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외자계기업도 포함되어 있다. 설립목적은 자유시장경제의 창달과 건전한 국민경제의 발전을 위하여 올바른 경제정책을 구현하고 우리경제의 국제화를 촉진하는데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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