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산복도로 르네상스 마을만들기 아카데미 운영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 산복도로 마을만들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해당 사업 추진지구의 주민협의회 위원, 주민자치 위원 등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4주간 ‘산복도로 르네상스 마을만들기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 교육은 (사)부산시민재단, 부산시민센터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산복도로 르네상스 사업지구 10개 마을, 행복마을만들기 사업지구 15개 마을, 기타 지구 5개 마을, 총 600여 명의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주민들이 전문가들과 실제 사업을 진행할 때 마을만들기 개념과 진행 방식에 익숙하지 못한 경우가 많아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본 교육과정을 통해 주민들이 산복도로 르네상스 사업을 정확히 이해하고 사업추진 과정에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사업 성공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지난 10월에 중구 4지구는 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을만들기 아카데미 교육이 완료되었으며, 중구 1~3지구는 오는 11월24일 완료예정이다. 11월 16일에는 초량 6동 주민센터에서 동구 9,10지구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아카데미가 운영되며, 11월 17일에는 동구 6,7지구 주민을 대상으로 산복사랑방에서 주민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는 김비태 부산관광컨벤션뷰로 사무처장, 정덕용 부산연제자활센터장 등이 강사로 나서 주민자치와 공동체 회복, 마을경제·마을기업 이야기 등의 주제로 강의를 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시는 주민과 함께하는 산복도로 마을만들기 사업을 위해 산복도로 스토리텔링 공모전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라고 전하고 “산복도로 만들기는 주민들의 도움 없이는 추진이 불가한 사업이니 만큼 지역 주민들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창조도시기획과
태윤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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