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11 아동권리주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 개최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센터장 : 박창식)는 유엔 아동권리주간(11.14~11.20) 및 세계아동학대예방의 날(11.19)을 맞아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부각시키고 아동인권 보호의식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엔 아동권리주간은 아동을 아동권리의 적극적 권리주체로 규정하는 국제기준을 마련한 유엔 ‘아동권리협약’ 제정일을 기념하는 주간이며 우리나라는 지난 1991년에 비준하였다. 세계아동학대예방의 날은 유엔의 비정부 국제인도주의기구인 여성세계정상기금(WWSF)에 의해 제정되었으며 이날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이 전 세계적으로 동시에 전개된다.

부산시에서는 11월 18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동안 도시철도 연산역에서 ‘아동권리주간 및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마술, 힙합댄스 등의 문화공연과 아동학대 사진전, 아동학대 금지 서명운동 등이 진행된다.

또한, 11월 24일과 30일에는 강서소방서, 남구소방서 등에서 소방관 등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신고체제 구축을 위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이 열리고, 11월 중에는 13개소 1,000여 명의 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꿈동이 인형극단’의 아동학대예방 인형극 공연이 진행된다. 아울러, 세이브 더 칠드런(save the children) 등 5개 아동학대 예방 유관 기관 간 ‘아동학대예방 협력기관 업무 협약’ 체결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아동보호종합센터 관계자는 “이번 기념행사가 아동학대의 심각성에 대한 시민의식을 고취시키고, 학대받는 아동들과 학대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아동들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켜 어린이가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것이 어른들도 살기 좋은 세상이라는 것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
최광민
051-240-6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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