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관광 홈페이지(PC,모바일) 디자인 개편 및 기능 강화 오픈

서울--(뉴스와이어)--2001년부터 제공되어 오던 서울시 홈페이지가 PC, 모바일 등 IT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서울관광의 모든 사업을 쉽게 검색하여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관광객 눈높이에 맞춘 종합 온라인 관광서비스로 11.16일(수) 업그레이드 된다.

국문, 중문(간체), 중문(번체), 영문, 일문 5개 언어로 운영되고 있는 PC웹, 모바일웹을 쉽고 빠르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전체 디자인을 개편하고, 개별 운영되고 있는 관광관련 사업 홈페이지를 종합적으로 연결한 토털 관광 정보 서비스로 거듭나게 된다.

통합 및 연계 강화된 페이지는 MICE, 도보관광, 이노스텔, 서울우수관광기념품, 태권도 체험프로그램, 의료관광, 서울글로벌문화관광센터 등 7개로 방문객들은 서울관광 대표 홈페이지에만 접속하면 관련한 주요 정보를 모두 볼 수 있다.

특히 서울시가 관리하는 우수 숙박시설인 이노스텔의 경우 여행 일정별 숙박 검색을 강화하였으며,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서울을 산책할 수 있는 도보관광 코스별 예약이 온라인으로 가능해졌다. 또한 국제회의 및 컨벤션 등 대규모 행사의 서울시 유치를 통해 확보되는 MICE 방문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일반관광과 MICE방문을 메인 화면에서 선택하여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였다.

서울시는 올해 초 홈페이지 이용자 2,39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홈페이지 만족도 조사>와 각 어권별 원어민 전문가 15인으로 구성한 자문위원회의 의견을 바탕으로 홈페이지 디자인 개편을 진행하였다.

편의성, 콘텐츠, 유용성 및 신뢰도를 평가한 홈페이지의 전반적 만족도는 75.8점이었으며, 중국어 번체권 79.1 점, 중국어 간체권 78.2점, 영어권 78.1점, 일어권 및 한국어가 72.1점이었다.

각 언어권별 주요 개선요구사항을 살펴보면 한국어는 보다 쉬운 메인 화면구성 필요(7.5%), 색상 등 디자인 개선(8.7%)이 가장 많았다. 영어 역시 보다 쉬운 메인화면 구성(10.2%)이 의견이 가장 많았고, 일본어는 다양한 공연 상품 게재(6.1%), 중국어 간체권은 빠른 정보 업데이트(7.8%)와 로딩 속도개선(4.9%), 번체권은 할인권 정보 등 실질적인 서비스(2.1%)가 가장 필요한 것으로 응답하였다.

아울러, 홈페이지 만족도 점수와 관련하여 건의사항을 중복응답으로 수렴한 결과, ‘사용 환경(디자인 및 카테고리 구성 등) 개선 필요’에 대한 내용이 13.2%로 많았으며,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디자인 개편이 진행되었다.

도출된 주요 개선 사항을 바탕으로 각 언어권별로 선호 콘텐츠를 메인화면에 노출하고 쉽게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고, 속도 개선을 위해 플래쉬 이미지를 자제하고 언어권별 성향을 반영하면서도 서울 공식 관광홈페이지로서의 통일된 이미지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일어권 및 중어권(번체)은 공연 정보 검색이 두드러진 특징으로(일어권 방문목적 1위는 공연/영화 예매 43.8%), 현재 서울에서 상연 중인 인기공연 순위 정보를 제공하고 바로 예약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중어권(간체)은 외국인 매출 1위인 점을 감안하여 패션/쇼핑/뷰티 등 특별히 인기있는 테마에 대한 영상 콘텐츠와 지역별 안내에 대한 별도 페이지(Style Seoul)를 만들어 트랜디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한다. 특별 페이지에 대해서는 현지 서버를 이용하거나(CDN방식) 중국내 주요 사이트와의 콘텐츠 연동으로 페이지 로딩 속도를 개선하도록 했다.

국문 페이지에서는 여행 목적별 추천코스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숨겨진 명소와 여행팁을 추천하는 이벤트를 실시하여 시민의견을 받아 홈페이지에 반영하는 즐거운 소통 공간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영어권은 주요 서비스 및 콘텐츠가 한 눈에 들어오도록 간결하게 메인화면을 구성하였으며,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서울의 음식을 전면배치하였고 특히 숙박시설, 공연/영화, 도보관광 등 주요 예약이 메인화면에서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였다.

서울시는 그동안 개별 웹페이지 기사를 통해서만 제공되던 관광 관련 다양한 사진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 콘텐츠 갤러리(gallery.seoul.go.kr)의 이미지 콘텐츠를 홈페이지에서 검색하여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하였다.

서울 콘텐츠 갤러리는 서울시에서 그동안 관리해오던 관광관련 사진들을 디지털화하여 관리/제공하는 페이지로, 관광사진전 입상작부터 그동안 서울관광 홈페이지 기사를 통해 보여지던 이미지 콘텐츠(8,300여건)를 검색, 확인할 수 있는 웹사이트이다.

갈수록 중요성이 강조되는 모바일을 통한 관광정보 안내를 위하여 PC웹과의 콘텐츠 연동을 강화하여 모바일웹도 새롭게 개편하였다.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신규 모바일 기기의 사용자가 많아짐에 따라 관광 PC웹과 동일한 콘텐츠 내용을 모바일을 통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화면구성을 새롭게 바꾸었다.

PC웹의 구성과 통일성을 유지하여 각 어권별 선호 콘텐츠를 메인화면으로 간결하게 보여주며, 검색창과 메뉴바를 상단으로 정리하여 빠른 콘텐츠 확인을 유도한다.

보다 쉬운 모바일웹 이용을 위한 QR코드를 통해서도 접속이 가능하다.

국문 PC웹을 통해서는 서울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나만의 추천명소 이벤트’를 진행하며, 의견을 받아 새로운 관광 콘텐츠 제작에 반영할 예정이다.

가족 주말코스, 성곽 산책길 코스 등 테마별 추천코스와 광화문 ~ 남산 N타워, 여의도 ~ 홍대 등 이동 동선을 중심으로 설명하는 코스 등 다양한 추천코스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 숨겨진 맛집과 각 지역별 문화 장소 등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나만의 추천 명소를 소개할 수 있는 이벤트를 통해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한다.

서울시는 그동안 서울 관광정보와 관광편의를 전략적으로 제공하기 위하여 2001년부터 운영해오던 서울관광 홈페이지를 2009년 12월에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2010년 4월에는 모바일 웹으로 확장 구축하여 서울관광 준비를 위한 필수 검색 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었다.

서울시는 2001년부터 PC웹을 통하여 제공되던 관광 콘텐츠를 모바일 기반으로 확장하면서 국내 지차체 최초로 어플리케이션(i Tour Seoul)과 모바일 웹(m.VisitSeoul.net)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의 관광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였다.

그동안 서울 방문전에 미리 온라인으로 공연/영화 등 서울의 문화를 미리 예약/예매하기 어려웠던 점을 개선하여, 해외에서 발급받은 카드로도 결재가 가능한 서비스를 PC웹과 모바일웹을 통해 제공하고 있어 갈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한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높이고자 하였다.

현재 홈페이지(PC웹, 모바일웹)의 경우는 일 방문수가 2만5천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각각 일본어 26.8%, 국문 25.4%, 중국어 번체 22.8%, 영어 13.4%, 중국어 간체 11.6% 순이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의 경우는 최초 서비스 시행일(’09.12월)부터 ’11.10월 현재까지 누적기준 104만 3천건 다운로드 되었으며 이용수는 350만건이다.

서울관광 홈페이지 서비스와 모바일 서비스는 전문가들의 평가를 통해 우수함을 인정받고 있으며 ‘웹어워드코리아 2010’에서 각각 ‘공공/의료 부문 지방자치단체 분야 최우수상’과 ‘모바일 앱 서비스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서울시 구본상 관광과장은 “이번 온라인 관광서비스의 본격적인 업그레이드로 국내외 관광객의 서울정보 접근성이 한층 높아졌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는 설문조사, 실시간 댓글달기 이벤트 등 실제 수요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공간으로의 역할을 강화하여 꼭 필요한 관광정보를 빠르게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문화관광디자인본부
관광과 김희선
02-3707-9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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