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추운 겨울 녹여줄 ‘사랑의 선물’제작

뉴스 제공
대한적십자사
2011-11-15 10:06
서울--(뉴스와이어)--대한적십자사 본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위원장 김선향)와 수요봉사회가 11월 16일(수) 오전 10시, 대한적십자사 4층 강당에서‘사랑의 선물’5,000세트를 제작한다.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제작되는 ‘사랑의 선물’은 패딩조끼, 황토찜질팩, 미역, 김 등 8가지 생필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적십자 봉사원이 어버이 결연을 통해 365일 돌봐드리는 홀로 사는 어르신과 조손가정에게 전달된다. 특히, 조손가정의 경우 2,419명의 조손가정 손·자녀 학생들의 학업과 문화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도서문화상품권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제작에는 일본, 알제리, 모로코 등 20여개국 주한외교사절 부인을 비롯해 국무위원 및 차관부인, 금융기관장 및 정부투자기관장 부인, 골든반(이임 수요봉사회원),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 등 120여명이 참가하며, 적십자 홍보대사인 김윤진씨와 배수빈씨도 나눔 활동에 함께 참여한다.

사랑의 선물 제작비용은 지난 9월 28일(수)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적십자 바자” 수익금(총2억5천만원)에서 사용되며, 적십자 봉사원이 직접 어르신과 손·자녀를 방문하여 전달한다.

한편, 본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는 2011년 조손가정 40가구의 집수리를 위해 1억 3천 5백만원, 84명의 조손가정 손·자녀 장학금으로 4천 2백만원, 조손가정 140가구 밑반찬 전달에 3천 3백 60만원, 조부모와 손·자녀 추억여행에 350만원을 지원하는 등 지금까지 총 2억 1천 4백여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웹사이트: http://www.redcross.or.kr

연락처

대한적십자사
사회봉사팀
02-3705-3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