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15일 남서울대에서 ‘공공·녹색 디자인 페스티벌’ 열려

대전--(뉴스와이어)--공공·친환경에 의한 ‘공공·녹색 디자인’의 중요성과 이의 활성화를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충남도는 남서울대학교(총장 공정자) 공공·녹색 디자인 사업단(단장 김상학)과 함께 공공·녹색 디자인의 중요성과 지역 환경 개선의 전략적 기반을 위해 관련 정책 전문가와 함께하는 ‘공공·녹색 디자인 페스티벌’을 열었다.

15일 남서울대학교 지식정보관에서 오후 2시부터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공공디자인의 대부로 불리는 서울대 권영걸 교수의 기초강연과 김창헌 충남도 건축도시과장의 충남 공공디자인의 정책과 지원에 관한 주제 강의 등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올해 선정된 충청남도 우수 디자인 공공시설물 32점과 공공디자인전 수상작 40점이 지난 3~6일 논산에서 열린 충남건축·공공디자인 문화제에 이어 다시 한 번 일반에 전시됐다.

이 날 서울대 권영걸 교수는 “기능과 미적인 것만 추구하는 디자인이 아닌 생태계 순환까지 고려한, 자연과 인간의 건강이 제 1의 목표인 에코·그린 디자인인 ‘유기 디자인’에 대해 강연, 앞으로는 인간과 자연을 위한 디자인을 통해 각종 공공디자인 정책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충남도 구본충 행정부지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공공디자인에 대한 마인드를 높이고, 사람 중심의 나눔과 배려의 디자인, 친환경 녹색 디자인을 통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살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는데 충남도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道 관계자는 “올 한 해 충남도가 추진했던 공공디자인 공모사업, 우수 공공시설물 디자인 인증제, 공공디자인 공모전 등도 모두 사람과 시대, 지역을 아우르는 공존, 공감의 정신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진행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자연과 더불어 함께하는 디자인 정책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공공·친환경 디자인에 대한 산·학·관이 함께 하는 자리로 학생, 관련 전문가, 디자인 관련 기업 등 500여명이 참석하여 친환경에 대한 이해와 소통의 장이 되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ungnam.net

연락처

충청남도청 건축도시과
공공디자인담당 안진근
042-251-2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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