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사단, ‘추첨제 민주주의, 선거민주주의를 넘어설 대안’ 토론회 진행

2011-11-15 11:06
서울--(뉴스와이어)--서울흥사단와 흥사단투명사회운동본부이 공동주최하여 11월 16일 수요일 오후 7시 흥사단 강당에서 ‘더 좋은 민주주의를 위한 집답회-추첨제 민주주의, 선거민주주의를 넘어설 대안’ 토론회를 진행한다.

정당정치가 위기라고 한다. 그러나 정작 위기에 처한 것은 정당이 아니라 99%인 국민이다. 주권자인 국민이 선출한 대표들은 금력과 권력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선거 제도로 인해 재벌과 기득권세력인 1%의 편에 서게 된다. 그로 인해 정치의 주인이어야 할 99%는 정치의 들러리로 전락하고 있다.

이제 이러한 문제를 지닌 선거민주주의를 돌이켜보고 국민이 정치의 주인이 되는 방안을 모색할 때가 되었습니다. 선거가 아니라 추첨방식으로, 누구나 대표가 될 수 있는 평등한 기회를 부여받는 추첨제민주주의가 더 좋은 민주주의를 위한 대안이 될 수 있는지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와 서울 흥사단이 주최하고 흥사단 사회분회가 주관하며 흥사단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는 이지문 박사(정치학박사, 연세대 국가관리연구원 연구원), 손우정 연구원(민주노동당 새세상연구소 연구원)이 대담자로 나선다.

또한 패널에는 하승수(정보공개센터소장, 녹색당 창당 준비), 김선경(서울청년네트워크 대표), 하승우(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김종철(녹색평론 발행인)이 참여한다.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 개요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는 흥사단의 무실·역행·충의·용감의 정신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의 부정과 부패를 없애고 더불어 함께 사는 깨끗한 세상을 만들자'는 목적으로 1999년 5월 12일 출범했다. 사업은 크게 정책 활동과 교육 활동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정책 활동은 공공기관 및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내부공익신고센터 위탁대행, 암행감찰, 모니터링, 청렴컨설팅, 청렴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매월 열리는 투명사회포럼을 통해서는 반부패에 대한 시대적 흐름을 읽고 시민들과 의견을 공유한다. 그 외에도 매년 사회 각 부문에서 투명사회를 위해 실천하는 개인과 기관에게 흥사단 투명상을 시상한다.

웹사이트: http://www.clea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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