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퍼포먼스 공연 ‘비빔 인 서울 시즌3’

고양--(뉴스와이어)--세번째 <비빔> 막이 올랐다.

“하이브리드 퍼포먼스” 라는 캐치프라이즈를 내걸고 지난 2월 국립중앙박물관 극장<용>에서 시작해 7월에는 <용산아트홀>을 거쳐 이번에는 <한전아트 센터>에서 새롭게 시작한 <비빔 인 서울 시즌3>!

사물놀이와 비보이 그리고 판소리와 랩퍼, 한국무용과 힙합 그리고 아카펠라와 DJ까지 각각의 장르를 맛있게 비벼내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 <비빔 인 서울>은 남대문에서 전통을 이어가는 한복바지파와 동대문에서 새로운 문화를 받아들인 힙합바지파가 서로 으르렁 거리고 티격태격하다가 서로의 재주를 자랑하며 서울이라는 도시에서 맛있게 어울어져 살아간다는 내용의 퍼포먼스다.

각각의 장르에서 모인 45명의 젊은 예술가들이 여름내내 땀흘려 만들었다는 점도 눈에 띄지만 더욱 눈에 띄는 건 프로젝터를 활용한 맵핑 기술로 무대를 순식간에 바꿔가며 퍼포먼스를 펼친다는 점이다. 공연을 본 관객 이연우 씨는 “비보이 강국이며 디지털 강국인 우리나라가 우리 전통을 가장 잘 표현한 작품이라 외국 친구들에게 꼭 소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극을 이끌어가는 화자 역할은 판소리와 랩퍼가 담당하고 있으며 나머지 공연은 넌버벌로 진행돼 외국인들이 보기에도 무리가 없으며 비보이와 사물놀이가 어울어져 전통과 현대의 신명나는 만남을 그려내고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극중 판소리 명창이 “함께 만나서 춤추고 노래하는데 다툼이 어디있고 반목이 어디 있을소냐. 이렇게 아름다운 서울에서 아니노지는 못하리라”소리하듯 <비빔 인 서울 시즌3>을 보면 즐거운 마음에 나도 모르게 덩실덩실 어깨춤을 추게 될것이다.

<비빔 인 서울 시즌3>는 양재동 한전 아트센터에서 11월 11일부터 12월 11일까지 상연되며, 48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다.

비빔인서울 개요
비빔인서울은 창작 뮤지컬을 제작하는 업체로 현재 비빔인서울 이라는 퍼포먼스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비빔인서울: http://www.bev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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