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 31%, ‘실연의 아픔은 가족 잃는 것과 비슷’
이어 2위부터 5위는 ‘절친한 친구와의 이별’(26.4%)이 뒤따랐고, ‘원하는 대학/과 불합격’(10.5%) - ‘직장에서 구조조정 당함’(10.3%) - ‘가족과 장기간 별리’(5.9) 등의 순을 보였다.
‘가족의 갑작스러운 사망’이라고 응답한 비중에서 남성은 40.5%이나 여성은 22.6%에 그쳐 남성이 여성에 비해 실연의 아픔을 더 크게 느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는 수순으로 가장 이상적인 것]에 대해서는 남녀 모두 비슷한 의견을 보였는데, ‘만남횟수 줄이다 연락 끊는다’(32.3%)를 첫손에 꼽았다. 이어 ‘행복을 빌며 헤어진다’(25.3%)와 ‘싫은 이유 설명하고 헤어진다’(21.0%) 등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고, ‘선물주고 헤어진다’(8.8%)와 ‘메일 등으로 절교 선언한다’(6.0%) 등이 4, 5위를 차지했다.
[애인과 마지막 이별하는 무대]로는 ‘자주 가던 곳’(31.9%)과 ‘커피숍’(31.1%)이 1, 2위에 올랐다. 남성은 ‘자주 가던 곳’(남 : 38.9%, 여 : 24.9%)을 선호하는 반면 여성은 ‘커피숍’(여 : 37.5%, 남 : 24.7%)을 많이 꼽았다. 그 다음으로는 집앞(14.6%), 주점(11.7%), 승용차(4.5%) 등이 3위부터 5위까지를 차지했다.
[사랑했던 사람과 헤어진 후 그 후유증]은 ‘좋은 사람 만날 때 까지’(33.9) 이어진다고 응답한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그 외 ‘6개월’(14.3%) - ‘3개월’(13.6%) - ‘1개월’(12.8%) - ‘1년’(9.7%) 등과 같은 순으로 나타났다.
남녀간의 유의할 만한 차이로는 ‘3개월 이하’(3개월, 1개월, 2주일, 1주일, 하루 이틀 정도 등) 동안만 이어질 것이라고 응답한 비중에서 남성은 25.0%인데 비해 여성은 39.4%나 되어 여성이 실연의 충격에서 빨리 벗어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애인과 헤어진 후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방법]으로는 ‘바쁘게 산다’가 과반수가 넘는 51.1%를 차지했고, ‘새 애인을 만든다’가 31.4%로서 2위를 차지했다. 3위의 ‘취미활동’은 7.3%에 그쳤다. 여성은 ’바쁘게 산다’(여 : 57.5%, 남 : 44.7%)를, 남성은 ‘새 애인을 만든다’(남 : 39.5%, 여 : 23.3%)를 효과적인 방법으로 보고 있다.
[ 과거 애인이 가장 그리울 것 같은 상황]에 대해서는 남성은 ‘자주 가던 곳 지날 때’(34.2%)라는 응답자가 가장 많은 반면 여성은 ‘소개받은 남성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29.4%)를 첫손에 꼽았다.
이어 남성은 ‘사진, 선물 등 체취 느낄 때’(17.1%)와 ‘생일 등 특별한 날’(14.6%), ‘결혼성화에 시달릴 때’(12.2%), ‘소개받은 여성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9.8%) 등의 순으로 2위부터 5위까지 이어졌고, 여성은 2위의 ‘자주 가던 곳 지날 때’(17.7%), ‘사진, 선물 등 체취 느낄 때’(14.7%), ‘데이트 중인 연인 볼 때’(11.8), ‘생일 등 특별한 날’(8.8%) 등의 순을 보였다.
이 조사를 실시한 비에나래의 손 동규 대표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있어 애인을 잃는다는 것은 세상을 모두 잃는 것과 같은 충격을 받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라며 “그러나 현대 젊은이들, 특히 여성들은 그 후유증을 비교적 단기간내에 이성적으로 잘 해결하고 있다는 사실 또한 엿볼 수 있습니다”라며 이번 조사결과를 함축적으로 설명했다.
비에나래 개요
비에나래는 1999년도에 설립된 선발 메이저 결혼정보회사다. '행복한 커플로 가득한 활기찬 사회 건설'을 기치로 맞춤 배우자 서비스에 매진하고 있다. 허위 프로필 제공이나 횟수 때우기 식 소개, 등록 전과 후가 다른 이중적 행태를 철저히 배척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정, 권고한 표준 약관을 그대로 사용해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영업을 추구한다. 각종 언론 매체나 공공기관에서 최우수 추천업체로 빈번히 선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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