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산학연협력 EXPO 22일 개최…중고생 눈높이 맞춘 ‘창의력 과학체험 프로그램’ 운영

- IT 이동수단 생활 속 기술 로봇 등 4개 분야로 구성

- 대학생 연구원 등 선배 전문가의 멘토링 강연도 함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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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6 10:30

서울--(뉴스와이어)--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오세정)은 2011 산학연협력 EXPO 기간(‘11.11.22~24, 서울 삼성동 COEX) 동안 중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력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창의력 과학체험 프로그램’은 2011 산학연협력 엑스포 행사의 하나로, 보여주는 전시방식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참여하여 전시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퇴직한 과학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 학생을 팀으로 나누어 각 부스별 전시 작품에 대한 과학적인 원리 설명과 시연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창의력 과학체험 프로그램’은 창조, 열정, 도전, 미래라는 4가지 주제의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코스별로 8~10개의 전시부스를 관람하게 된다.

- <창의>코스는 “IT로 창조하라”는 주제로 입는 잡지, 3D 영상 및 홀로그램, 가상회의 테이블, 다문화 언어학습 프로그램 등 IT분야

- <열정>코스는 “열정을 느껴라”라는 주제로 전기자동차, 태양광 전기자동차(BoosteronCar), 무인제어자동차(aaRMC), 무체인 자전거, 친환경 스마트 전기바이크 등 이동수단 분야

- <도전>코스는 “아이디어를 탐하라”라는 주제로 경사로에서의 휠체어 자세 제어시스템, 풍력키트, 스마트폰을 이용한 가정 방범 시스템 등 생활 속 다양한 제품 및 기술

- <미래>코스는 “로봇이 미래다”라는 주제로 지능형 장애물 회피 이족보행 로봇, 물고기 로봇, 자동소화 로봇, 휴머노이드 로봇 등 로봇 관련 다양한 제품 및 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코스이다.

아울러, 산업계, 학계, 연구계의 다양한 전문가가 그들의 경험과 지식 그리고 열정을 공유하는 ‘산학연 전문가 멘토링 강연’도 함께 실시한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나로우주센터 이철영 팀장이 우주발사체를 소개하고, 홍익대 김승인 교수가 공학과 디자인의 만남에 대한 주제로 강연하며, 서울대 이교구 교수는 음악 검색에 관한 주제로 설명한다.

이밖에도 창의적 종합경진대회에서 수상한 대학생들도 참여하여 그들이 개발한 제품에 대한 설명뿐만 아니라, 학교생활과 진로에 대해서도 참여 학생들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단체로 신청을 받게 되는데 중·고등학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산학연협력 엑스포 홈페이지(www.uicexpo.org)에서 할 수 있다. 단체관람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에 대하여는 출석 및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인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