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2009년 경북 농식품 수출액은 1억 5100만 달러.
2010년에는 1억 8500만 달러로 무려 한해 만에 23%증가 했다.
이는 연간 최대기록이자 연간 최대 증가 기록인데... 주목해 볼만한 것은 2006년 이후 4년간 수출액이 2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경상북도 농식품이 눈부신 수출 증대를 이뤄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점들이 경북농산물이 해외시장에서 인정받게 했을까?
품목별로 그 이유를 알아보고 수출 농산물의 나아갈 가능성에 대해서 모색해 본다.

1.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경북 포도, 사과
캠벨얼리 종의 최대 주산지인 경북 영천지역에서 16년째 포도를 재배하고 있는 황대식(56)씨.
그는 26개의 농가 중에서도 가장 높은 포도생산량을 자랑하는 그는 포도 박사다.
예쁜 포도 송이를 생산하기 위해서 처절하다 불리울 만큼 갖은 노력을 쏟는다.
그렇다면 그의 생산 비밀은 무엇일까?

포도 한송이당 이상적인 알의 개수는 70알정도. 무게로는 350g정도.
그 수가 넘으면 알이 터져버려 상품성이 없어져버린다.
열과를 막기 위해 황대식씨는 무더운 날씨에도 하루 10시간 이상을 알솎기 작업에 매달린다. 600평이 넘는 포도밭에서 한 송이 한 송이 마다 다 알을 잘라 준다.

경북 안동에서 3대째 사과 농사를 짓고 있는 데일리 사과브랜드 단지의 이교국(56) 대표.
사과 표면의 색 하나까지도 신경써서 재배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윗부분에 비해, 햇빛을 덜 받게 되는 사과 밑부분까지 잘 익게 하기 위해 반사 필름을 설치해 사과를 키우고 있다.
최고의 과일을 생산하기 위한 각 농가들의 노하우를 취재했다.

2. 까다로운 안전성 기준을 통과하라. 파프리카
국내 파프리카의 최대 수출국인 일본에서는 2006년, 일본은 PLS(Postive List System)이라고 하는 까다로운 잔류농약 기준을 도입했다.
생산량의 대부분을 일본으로 수출하는 파프리카 농가들에겐 위기가 찾아왔다.
잔류 농약이 문제라면 농약 사용을 아예 하지 않는 농법으로 바꿔야 될 시점이 온 것이다.
그래서 바로 도입한 것이 ‘천적 농법’. 익충이 해충을 잡아먹는 농법으로, 친환경 농법의 대표적인 방법이다.
천적 농법이 연구되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안전하게 생산되고 있는 파프리카의 재배현장을 담아봤다.
일본 파프리카 시장의 64%를 점유하고 있는 한국산 파프리카!
그 점유율을 지키기 위한 노력들을 취재했다.

3. 먹어보게 하라 - 경북 팽이 버섯
경북 청도에 위치한 그린합명회사는 버섯 농장에 근무하는 인원만 360명, 연간 1만 톤의 버섯을 생산하고 있다.
2004년, 국내 팽이버섯 시장의 과열로 해외 진출을 계획한 박희주 사장.
그는 미국 시장에서의 실패를 경험삼아 유럽 시장에 진출을 시도했다.
하지만 유럽에선 양송이버섯 소비가 98%, 팽이 버섯은 전혀 보지도 맛보지도 못한 상태였다.
유럽인들은 쉽게 맛보려 하지 않았다. 그나마 맛이라도 보았던 외국인들은, ‘이(치아)에 껴서 먹기가 불편하다’등의 반응만 보일 뿐이었다.
유럽인들에게 생소한 팽이 버섯을 ‘스페셜 버섯’이라고 이름을 붙여 홍보에 나선 박희주 사장.
더불어 네덜란드에 법인 회사를 설립해 공격적인 홍보 전략을 수립하고, 그들의 식문화에 맞춰 팽이 버섯을 이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개발해 생소한 팽이버섯을 유럽인들의 식탁으로 끌어 올렸다.
가장 신선한 버섯을 수출하기 위한 포장재 연구 등 6년만에 매출량 40배 증가를 기록한 팽이 버섯의 비밀을 취재했다.

11월 20일(일) 밤 9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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